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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21 호국보훈과 젊은 상이용사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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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과 젊은 상이용사의 바람 (김설희)
강경일)
보통 국가유공자하면 6.25등 참전용사들을 많이 떠올립니다. 하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젊은 국가유공자도 매년 발생하고 있는데요. 국방뉴스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젊은 상이군 국가유공자들을 만나고, 발전 방향을 짚어보는 기획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이혜인)
그 첫 시간으로 6월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 젊은 상이용사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김설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지난 1962년부터 6월 한 달은 오늘의 우리가 있기 까지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기간으로 정한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해 각종 행사들이 마련되고,
군부대에서는 참전유공자 초청 행사를 마련해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군 장병들에게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 박성찬 / 6.25 참전용사 (6월2일 방송분)
지금의 제 후배들이 저와 같이 전쟁을 할 수 있을까?하고 의심을 했었는데 지금 병사들을 보니깐 우리 대한민국을 병사들에게 맡겨도 되겠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INT) 양덕중 중령 / 육군28사단 신병교육대대장 (6월 2일 방송분)
훈련병들도 (참전유공자) 분들 앞에서 수료식을 함으로써 내가 군복을 입은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을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기조 아래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을 법률로 지정한 것이 국가유공자입니다.
국가유공자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6.25 참전 유공자를 비롯해
군 복무 중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한 군인도 지난 1952년부터
제정된 전몰군경과 상이군경 연금법을 기초로 국가유공자로 예우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준으로 국가 보훈 대상자는 총 85만명, 유족을 제외한 국가유공자는 63만 명.
이 가운데 목함 지뢰 사고처럼 군 복무 중 부상을 입어 국가유공자가 된
2-30대 젊은 상이용사도 매년 생기고 있습니다.
전화INT) 김경렬 / 국가유공자 (2016년 목함지뢰피해자)
군에서 다친 뒤 국가유공자가 됐지만 밖에서 제 다리를 보는 사람들은 저를 장애인으로 인식할 뿐이고 다리가 불편한 만큼 일도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방법을 국가가 마련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까지 등록된 상이군경은 총 11만 명. 이 중 2-30대의 젊은 국가유공자에게는 단순한 기념식을 통한 예우를 넘어 성공적인 재활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국방뉴스 김설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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