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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07 비핵화와 함께 평화협정 체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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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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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독일에서 한반도 평화 구상 발표…“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추진”(오상현)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쾨르버재단 초청연설에서 새 정부의 한반도 평화구상을 밝혔습니다.
이혜인)
문 대통령은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는다며 비핵화와 함께 평화협정 체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오직 평화라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가 평화의 절대 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4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무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군사적 긴장이 한계점에 이른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대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6.15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 정신으로 돌아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잘 사는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나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합니다. 우리는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으며 어떤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진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인위적인 통일을 추구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또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종전과 함께 한반도 평화협정을 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북핵문제와 평화체제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으로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평화협정 체결을 추진하겠습니다.”
남북 간의 신뢰구축과 동질성 회복을 위한 제안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10.4 정상선언의 10주년이 되는 올해 10월 4일에
이산가족 상봉을 하고 성묘 방문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휴전협정 64주년이 되는 7월 27일을 기해
군사분계선에서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자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언제 어디서든 만날 용의가 있다며
북한의 결단을 기대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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