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윤현수)
강경일)
지난 주말 집중 호우로 천안과 청주를 중심으로 충청 지역에 많은 피해가 났습니다.
이혜인)
군 장병들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충남 천안의 한 시골 마을.
집중 호우가 할퀴고 지나간 자리에 육군 32사단 장병들의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부대는 폭우 피해로 어려워진 농민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15일 부터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산에서 밀려 내려온 토사를 굴착기와 손수레를 이용해 퍼내고 각종 집기류와 쓰레기 등을 제거합니다.
[인터뷰] 정민규 대위/ 육군 32사단
직접 현장에 나와 보니 수마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상처를 입은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마음을 조금이라도 보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대는 충남 천안 지역에 병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엿 새 동안 지원한 병력은 2,000여 명, 장비 10여 대.
17일 시작된 화랑 훈련과 피해 지역 예비군 훈련을 연기하고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이은 기록적인 폭우까지.
무심한 하늘 탓에 발을 굴리던 농민들은 군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인터뷰] 박병준/ 충남 천안시
장병들 우리 손자들 같은데 수고가 많아서 좋은데 (저희들이) 대접을 잘 못해줘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공군사관학교와 17전투비행단 등 공군장병들도 수해 복구 대민 지원에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청주 지역 일대에 군 장병 600여 명과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대민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헌균/ 충북 청주시
수해 복구 지원을 받는 입장에서 (장병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리고 민과 군이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군은 15일 부터 20일 까지 청주와 천안, 익산 등 6개 시·군에서
병력 10,000여 명, 장비 80여 대를 동원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하람 병장/공군 17전투비행단
폭우로 부대 인근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대민 지원을 왔는데 청주에 계신 할머니 생각도 나고 보람차게 열심히 일하고 가겠습니다.
수해 지역 곳곳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장병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강경일)
지난 주말 집중 호우로 천안과 청주를 중심으로 충청 지역에 많은 피해가 났습니다.
이혜인)
군 장병들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충남 천안의 한 시골 마을.
집중 호우가 할퀴고 지나간 자리에 육군 32사단 장병들의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부대는 폭우 피해로 어려워진 농민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15일 부터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산에서 밀려 내려온 토사를 굴착기와 손수레를 이용해 퍼내고 각종 집기류와 쓰레기 등을 제거합니다.
[인터뷰] 정민규 대위/ 육군 32사단
직접 현장에 나와 보니 수마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상처를 입은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마음을 조금이라도 보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부대는 충남 천안 지역에 병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엿 새 동안 지원한 병력은 2,000여 명, 장비 10여 대.
17일 시작된 화랑 훈련과 피해 지역 예비군 훈련을 연기하고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이은 기록적인 폭우까지.
무심한 하늘 탓에 발을 굴리던 농민들은 군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인터뷰] 박병준/ 충남 천안시
장병들 우리 손자들 같은데 수고가 많아서 좋은데 (저희들이) 대접을 잘 못해줘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공군사관학교와 17전투비행단 등 공군장병들도 수해 복구 대민 지원에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청주 지역 일대에 군 장병 600여 명과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대민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헌균/ 충북 청주시
수해 복구 지원을 받는 입장에서 (장병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리고 민과 군이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군은 15일 부터 20일 까지 청주와 천안, 익산 등 6개 시·군에서
병력 10,000여 명, 장비 80여 대를 동원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하람 병장/공군 17전투비행단
폭우로 부대 인근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대민 지원을 왔는데 청주에 계신 할머니 생각도 나고 보람차게 열심히 일하고 가겠습니다.
수해 지역 곳곳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 장병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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