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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4.20 문 대통령, “북, 완전한 비핵화 의지 표명…정전체제에서 평화협정 체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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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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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 완전한 비핵화 의지 표명…정전체제에서 평화협정 체결로” (이다경)
김인하)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언론사 사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언급하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평화협정 체결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혜인)
다만 북미 정상회담까지 잘 풀려야만 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할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도 보였습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국내 언론사 사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실현에 중점을 뒀습니다.
문재인/대통령
지금 북한은 국제사회에 완전한 비핵화의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관계 정상화에 대한 원론적 합의가 크게 어려울 것 같지 않다며 종전 선언을 통한 평화협정체결을 공식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문재인/대통령
65년 동안 끌어온 정전 체제를 끝내고 종전 선언을 거쳐 평화협정의 체결로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문턱에 불과할 뿐 북미회담까지 잘 풀어가야 비로소 회담이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며, 미국제재를 넘어서 남북이 따로 합의할 내용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말하자면 남북대화만 가지고는 남북관계를 풀어갈 수 없고, 남북관계를 넘어 북미는 물론 북일관계, 그리고 중국의 지지와 동참까지 연결이 돼야 대화의 성과가 결실을 맺게 될 것이란 의미로 해석됩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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