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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07 한미일 정상 '북한 압박 강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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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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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담,“훨씬 강화된 북 압박 중요”(김인하)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와 한미일 3국 정상 만찬회담도 가졌습니다.
이혜인)
3국 정상은 북핵에 대한 공조 의지를 확인하고
북한을 제재하기 위해 중국의 적극적 역할을 끌어내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인하 대위의 보돕니다.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한미일 3국 정상이 만찬 회담을 했습니다.
회담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번 회담이 3국 정상 차원에서 북핵에 대한
공조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3국 정상은 가파르게 진행되는 북한의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시급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핵과 관련해 보다 강력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신속히 이끌어 내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는데도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를 위해 중국과 러시아 등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특히 중국의 적극적 역할을 끌어내기 위해 이번 G20회의를 계기로 더 긴밀하게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기업에 금융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이나
중국의 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을 차단하는 방안도 3국 정상들의 회담에서 거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제재와 대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비핵화 구상을 추진한다고 소개하며, 주요 20개국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 문제를
의제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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