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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18 육군 203특공여단, 최악의 물난리 겪은 청주 피해복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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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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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 203특공여단, 집중호우 피해 복구 대민지원 (심예슬)
강경일)
지난 16일 충북 청주에서 3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많은 피해를 입혔는데요.
이혜인)
이에 육군 203특공여단 장병들이 복구 작업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심예슬 하삽니다.
지난 주말 청주지역을 강타한 폭우는 곳곳에 많은 피해를 남겼습니다.
16일 청주시에 300mm 가량의 비가 내려 같은 시간대 전국 최고의 강수량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시간당 최대 90mm의 비가 내리며 말 그대로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1995년 이후 22년 만에 최악의 재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응급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피해는 심각한 상황.
이에 육군 203특공여단 장병 200여명이 피해현장에 투입돼
배수로 정비와 잔해 제거 등에 힘을 보탰습니다.
흙탕물이 들어찬 상가 내부에 어지럽게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장병들.
한 사람의 손길도 아쉬운 수해복구현장에서 장병들의 지원은 큰 힘이 됐습니다.
이외에도 육군 3공병여단이 강원도 인제지역에서 피해복구 지원을 펼치는 등
군 장병들은 피해 지역 곳곳에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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