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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16 해군 6전단, 한미 연합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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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6전단, 한미 연합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 (손정민)
김두연)
해군 6항공전단이 지난 16일, 美 해군 기동건설대대와 함께
독수리훈련의 일환으로 한?미 연합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혜인)
이번 연합 훈련을 통해
연합 공병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활주로 피해복구 노하우 교류와 더불어
양국 해군 간 전우애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손정민 중사의 보돕니다.
적 미사일 공격으로 활주로에 깊이 5m, 직경 9m 규모의 대형 폭파구가 발생한 상황.
피폭 상황을 접수한 한?미 해군 장병들은
파괴지역에 토목섬유와 자재를 이용해 폭파구를 메우고
진동롤러 등 중장비를 이용해 평평하게 다져 신속하게 활주로를 복구했습니다.
이날 훈련은 해군 교육사령부 종합피해복구훈련장에서
해군 6전단 시설대대와 진기사 시설전대, 美 기동건설대대 등
한?미 연합 활주로 피해복구팀 80여 명과
굴삭기와 불도저 등 장비 9대가 투입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INT.허웅 대위 / 해군 6항공전단 시설대대
활주로는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한?미 연합 훈련을 통해 활주로를 조기에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켰으며 양국 해군 간 전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활주로 피폭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한?미 해군 간 연합 공병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는 것과
양국 해군 시설부대가 가지고 있는 활주로 피해복구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습니다.
INT.머피 하사 / 미 해군 기동건설대대
미국군과 한국군이 교류를 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함께 훈련하게 되어 기쁩니다.
부대는 이번 훈련 후 도출된 문제점을 식별하고
차후 활주로 피해복구훈련 시 절차를 개선하고 보완함으로써
완벽한 해군 항공작전 능력 보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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