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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20 지진 피해복구 한창... 휴일도 잊은 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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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휴일도 잊고 피해복구 총력 (유원열)
강경일)
규모 5.4의 강진이 덮친 경북 포항에서 우리 군 장병들의 지진 피해복구 작업이 한창인데요.
이혜인)
지난 주말에는 휴일도 잊은 채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유원열 중사의 보돕니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5.4 규모의 강진, 지진은 시민들의 마을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INT) 김순자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처음에는 (지진을) 못느꼈는데 (마을회관이) 갑자기 흔들리고 지진이 일어나면서 급히
마당으로 뛰쳐 나왔는데, 너무 겁이 나서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넘어졌어요.
그리고 뛰어가다 뒤를 돌아보니 마을회관의 장식품들이 다 떨어져서 박살이 났어요.
마을 곳곳에 붕괴된 담벼락과 지붕, 무너진 건물의 잔해들은 지진이 일어난 당시 상황을
그대로 말해줍니다.
지난 16일부터 지진 피해 현장에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와 육군 2작전사령부
예하 50사단 장병들이 출동해 지진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35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붕괴된 담벼락 벽돌을 담아서 옮기고,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치우며 긴급대피소를 설치하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INT) 김인섭 중위 /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신속기동부대로서 현장에 나와서 신속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포항은 우리 해병대에게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신속히 복구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육군 50사단은 300여 명의 장병들을 투입하고, 굴삭기를 비롯한 구호장비를 동원해
붕괴된 담벼락 벽돌들을 폐기물 처리장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INT) 박성경 대위 / 육군 제 2작전사령부 50사단
국민을 위한 군대로서 내 가족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적극 지원중에 있으며, 하루 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진) 피해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대민지원에 투입된 장병들은 도심부터 비교적 복구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농촌 외곽지역까지 가족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복구 작업에 임했습니다.
INT) 박실근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병들이 없으면 (피해복구를) 할 수 없어요. 어쩔 수 없이 그냥 놔둘 수 밖에 없지요. 고맙습니다. 많이 고맙고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INT) 김성열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병들이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해 지진 피해가 발생한 곳에 와서 많이 수고하고 일손을 도와줘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이 (고생해주어)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우리 군 장병들은 추운 날씨에 휴일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지진으로 힘들어하는 포항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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