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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27 북한 미사일 시험 임박...주요국, 다른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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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시험 임박... 주요국, 다른 입장 표명 (김태우)
강경일)
북한이 곧 미사일 발사 시험을 강행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이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혜인)
중국은 한반도 긴장을 부추기는 어떠한 말과 행동도 강력히 반대한다며
대화를 통한 북 핵문제 해결을 촉구했고, 미국은 군사 옵션의 가능성까지 열어 뒀다며 추가 사드요격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CNN이 지난 21일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의 끈이 더욱 팽팽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26일 브리핑을 통해 미사일 발사 준비와 관련된 북한의 활동 증가를 목격했다고 말하면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INT) 루 캉 / 중국 외교부 대변인
“현재 한반도 상황은 복잡하고 민감하다. 한반도 긴장의 원인이 되는 모든 말과 행동에 중국은 강력히 반대한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비핵화는 평화적 협상과 대화를 통해 이뤄야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INT) 루 캉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은 항상 한반도의 비핵화를 지지하고 동시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며 평화적 협상과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핵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미국은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경제적 압박뿐만 아니라 군사옵션의 가능성까지 열어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르면 이번 주 말에 추가 사드 요격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움직임에 대한 주요국들의 상반된 반응이 한반도의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합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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