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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29 미국 일본 정부, 북 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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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정부, 북 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김주영)
강경일)
이번에는 미국과 일본 정부의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규탄하며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더 고립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혜인)
또 일본 정부 역시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북한 정권의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시험발사를 규탄하며, 이러한 미사일 시험과 무기들이 북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거부한다”며 현실에서는 정반대의 효과를 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기와 미사일 시험은 세계를 위협해 북한을 더욱 고립시키고 북한 경제를 약하게 만든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토의 안보를 보장하고 역내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한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과 해리스 태평양사령관이 이순진 합참의장과 전화통화를 통해, 한미동맹의 철통같은 약속을 표명하며 군사적 대응 옵션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면서 일본 역시 비상입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확인된 직후 새벽 1시쯤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었습니다.
아베 총리는 “바로 미사일 분석에 들어가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역시 두 차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극히 문제 있는 행동이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확한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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