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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14 찜통 같은 더위... 우리의 의지를 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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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기갑여단, 공지합동 훈련 (김태우)
강경일)
대한민국 최초의 기갑여단인 육군 1기갑여단이
공지합동훈련을 통해 통합화력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이혜인)
승진훈련장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며 실시된 훈련 모습을 김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공격신호가 떨어지자 전차가 일제히 불을 뿜습니다.
약속이나 한 듯 연막탄 사이를 후속 전차대대가 뚫고 진격에 나서고,
가상의 적진지를 점령하면서 훈련은 마무리 됩니다.
육군 1기갑여단이 지난 10일 공지합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육군의 최대 크기인 승진훈련장에서 진행돼 실제 전투 상황을 방불케 했습니다.
(INT) 이학문 대위 / 육군 제1기갑여단
“북한의 도발이 끊이질 않는 현 안보상황에 엄중함을 인식한 가운데 유사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전투 의지를 고양하고 지휘관들의 전투 지휘역량과 부대의 통합전투 수행 능력을 향상 시켰다는 데 그 목적이 있겠습니다.”
이번 훈련은 부대의 전차대대를 주축으로 장갑차와 방공무기인 비호, 그리고 지뢰지대 개척 장비 ‘미클릭’이 투입돼 통합 화력의 위용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찜통 같은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장병들은
언제라도 적을 격멸하겠다는 의지를 한 층 더 공고히 했습니다.
(INT) 정동관 병장 / 육군 제1기갑여단
“이번 공지합동 훈련을 통해 적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부대가 되기 위해 소대부터 대대 여단까지 열심히 훈련에 임하였으며 팀워크 향상 및 전투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Stand Up) 김태우 기자 / [email protected]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전투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부대는
오는 21일부터 시작하는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에서 미군과도 호흡을 맞춰볼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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