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국방뉴스]17.08.17 미 국무부, 대북 대화 3대 조건 제시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58 Views
Published
미 국무부, 대북 대화 3대 조건 제시…트럼프,“북 김정은 현명한 결정”(손정민)
강경일)
“북한의 김정은이 매우 현명하고 상당히 논리적인 결정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분간 미국의 태도를 지켜보겠다며 한 발짝 뒤로 물러난
북한의 태도에 대한 반응으로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말입니다.
이혜인)
이로서 파국으로 치닫던 북미관계가 일단은 진정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손정민 중삽니다.
“김정은은 매우 현명하고 상당히 합리적인 결정을 했다”
미국령 괌에 포위사격을 하겠다고 엄포를 놨던 북한이 지난 15일,
당분간 미국의 태도를 지켜보겠다며 한 발 뒤로 물러난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첫 반응을 내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만약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재앙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로서‘말전쟁’을 벌이며 긴장이 급속히 고조됐던 북미 관계가
일단 진정 국면에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 국무부는 북한의‘비핵화 결정’이 대화의 전제조건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하면서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동북아의 안정을 저해하는 언행 중단 등 3대 조건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16일 외신기자 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북.미 대화를 위한 3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기꺼이 북한과 대화를 나눌 것이지만,
아직‘그 지점’근처에 있지 않다”면서
“북한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역내를 불안정하게 하는 행위를 중단하는 성실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에 대해
“이번 군사훈련은 전 세계 어디서나 하고 있다”면서
계획대로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국가에서 ‘이중 동결’을 요구하고 있지만
우리는 연합군사훈련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혀
북핵 해결을 위한 중국의 중재안인‘쌍중단’주장을 일축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