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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18 미,"군사적 준비 돼 있지만 선호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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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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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외교·국방장관 안보협의회…미,“북에 군사대응 준비 돼 있지만 외교적 해법 선호” (오상현)
강경일)
미국과 일본의 외교 국방장관이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손정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군사적으로 준비가 돼 있지만 그 방법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미일 외교 국방장관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군사적 대응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SOV. 렉스 틸러슨 / 미국 국무장관
“우리는 군사적으로 준비돼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우리의 동맹국들과 대응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선호하는 길이 아닙니다. 그것은 분명해졌습니다.”
다만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어떤 외교적 노력에도 만약 북한이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효과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OV. 제임스 매티스 / 미국 국방장관
“대단히 간단히 말해서 일본과 괌, 미국, 한국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우리는 즉각적으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입니다.”
틸러슨과 매티스 두 장관이 북한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는 겁니다.
일본의 외교 국방장관도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국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SOV. 고노 타로 / 일본 외무상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효과적으로 압력을 가할 것을 합의했습니다. 우리는 중국이 북한의 행동을 변화시키도록 구체적인 조치를 위할 것을 촉구합니다.”
SOV. 오노데라 이쓰노리 / 일본 방위상
“북한의 위협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 우리는 압력을 높이고 동맹국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리 4명은 미국의 억지력 확대 약속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인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대화를 통해 미일 동맹이 더욱 확대, 심화했다며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위협력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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