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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22 해병대, 울릉도 전개훈련... 중대급으로 규모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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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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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첫 중대급 전개훈련 (이다경)
강경일)
해병대가 울릉도에 상륙해 독도를 포함한 동해 섬들을 방어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혜인)
울릉도 주둔을 앞두고 올해는 훈련 규모를 중대 단위로 크게 늘렸습니다.
이다경 기자의 보돕니다.
해군 상륙함, 비로봉 함 앞에 희미하게 섬 자락이 나타납니다.
울릉돕니다.
해병대 대원들이 밧줄을 엮어 만든 하선 망을 타고 상륙주정에 내리고, 거친 물살을 가르며 울릉도로 향합니다.
상륙하자마자 적의 침투를 가정해 정밀 탐색 훈련을 벌입니다.
지난 18일부터 한달간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병대 울릉도 전개훈련입니다.
지난 2013년에 시작된 훈련으로 매년 소대 규모로 2주간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올해부터는 중대급, 4주로 규모와 기간을 모두 늘렸는데, 대대급으로 곧 창설될 울릉도 부대를 주둔시키기 위한 사전 연습차원입니다.
IN. 김형도 대위/해병대 1사단 중대장
이번 울릉도 전지훈련을 통해 작전환경을 숙지하고 언제 어떠한 임무가 부여되더라도 완벽하게 완수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겠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90여명의 장병들은 사격과 헬기 레펠, 긴급 출동 훈련을 하면서 울릉도와 독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구조와 피해복구 활동에 취약한 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재해?재난 구조 훈련도 병행하게 됩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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