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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29 공군 적 지휘부 섬멸 실무장 폭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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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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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F-15K 출격 폭탄 투하 훈련…국과연, 신형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김지한)
강경일)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강력한 대북 응징능력을
과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혜인)
우리 군은 즉각 공군 전투기를 출격시켜 폭탄 투하 훈련을 실행했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공군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29일 오전 9시 30분경 강원도 필승사격장에서 북한 지휘부를 섬멸하는 공격편대군 실무장 폭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력한 대북 응징능력을 과시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입니다.
이번 임무에선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가
무게 1t의 MK-84 폭탄 8발을 투하해 표적을 정확히 명중시켰습니다.
INT. 이국노 소령 / 공군 11전투비행단 임무편대장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우리 국민과 한미동맹의 안전을 위협한다면 우리 공군의 강력한 타격능력으로 북한 정권지도부를 섬멸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실무장 폭격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직후 신속하게 이뤄져
북한 도발 시 즉각 대량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우리 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진행된 탄도미사일 비행시험 영상도 전격 공개됐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공개한 동영상은 사거리 500㎞ 미사일 1발과
800㎞ 미사일 2발 등 3발 연속 발사 장면입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설명 자료를 통해 탄두위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킨
신형 500km 탄도미사일과 800km 탄도미사일의 실전 배치를 위해
지난 24일 마지막 비행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500㎞ 탄도미사일은 북한의 전 지역 핵심시설을 정확하게 침투해
파괴할 수 있는 맞춤형 미사일로 킬체인과 대량응징보복의 핵심전력입니다.
사거리 800km 미사일은 전력화를 위한 마지막 비행시험을 마쳤으며
전천후 타격이 가능해 북 핵과 미사일 기지를 비롯한 모든 표적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군 당국은 필요할 경우 북한의 어느 곳이라도 즉각 타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정확도와 파괴력을 지닌 미사일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미사일 부대와 전력을 대폭 증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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