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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05 북, 6차 핵실험 -'한미 미사일지침' 탄두 중량 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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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미 트럼프와 미사일 지침 탄두 중량 해제 합의…독·러 정상과 연쇄 전화통화 (김지한)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러시아, 독일 정상들과 잇달아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이 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혜인)
특히 트럼프 미 대통령과는 한미 미사일 지침의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미 미사일 지침상 우리나라의 미사일 탄두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4일 저녁 10시 45분부터 약 40분간 진행된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INT...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양국 정상이 탄두중량의 제한해제 합의를 이룬 만큼 북한의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위협을 고려해서 세부사항을 미 측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것이고, 이러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통화에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북한이 절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실제적인 대응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적인 공감을 표하며 미국의 철통같은 한반도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사드 임시 배치를 한국의 국내 절차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 이어 문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도 20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북 원유 공급 중단과 해외노동자 수입금지 등 북한의 외화 수입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유엔 안보리에서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은 지역 평화와 안정에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도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선언문이 채택됐다고 전하고 6일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한-러 정상회담에서 추가적으로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미, 러 정상과의 통화에 앞서 문대통령은 독일 메르켈 총리와도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북한에 최고 수준의 제재와 압박을 가하는 것은 북한이 스스로 대화 테이블로 나오도록 만들기 위한 것이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란 기본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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