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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07 시간을 황금처럼... 군 생활 속에서 창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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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도전 K-스타트업‘창업 경진 대회’부처별 본선 (김태우)
강경일)
‘시간은 금이다’는 말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군 생활에서도 당연히 적용되는 말인데요.
이혜인)
입대 전 다양한 전문지식을 길러온 장병들이 군 생활을 창업의 준비 기간으로 활용해 시간을 황금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전합니다.
처음 서보는 무대라 장병들 얼굴에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심사위원의 촌철살인 같은 질문에 당황한 기색이지만, 이내 당당하게 답변을 이어갑니다.
지난 2일 국방부를 대표해 10개 팀이 참가한
‘도전! K-스타트업 2017 창업 경진대회 발표 현장입니다.
국방부와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은 새 시대를 열 창조경제의 주역을 발굴하기 위해 창업 경진대회를 열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자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했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말라리아 퇴치법부터
혈액 채취 없이 혈액 성분을 파악할 수 있는 장비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2월에 팀을 결성한 카투사 팀은 올해 진행된 ’아시아 정부 오픈 데이터 해커톤‘에서 우승을 해 모든 팀에게 견제의 대상이 됐습니다.
(INT) 박광열 병장 / 주한미8군 한국군 지원단
“(우리 팀은) 질병 예방 및 검사 관련된 논문을 쓰다가 소비자들에게 인공지능을 결합해서 의료시스템을 제공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처음 출발을 하게 됐고요. 그 결과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출전한 장병들은 부모님의 열띤 응원에 힘을 얻습니다.
(INT) 염기배 / 염승민 병장 아버지
“참으로 제 아들이지만 자랑스럽고, 우리 대한민국 아들이 됐구나 이제 세계적으로 진출하면 소원이 없겠다. 우리 인류 건강을 위해서 큰 몫을 하는 하늘의 아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INT) 염승민 병장 / 주한미8군 한국군 지원단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제가 이렇게 함께 한다는 그 기회 자체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각 부처 본선을 통과한 팀들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최종 왕중왕전에 도전합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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