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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13 공군 방사청, 타우러스 최초 실사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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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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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공대지 미사일‘타우러스’최초 실사격 성공…원거리 정밀타격 능력 과시 (김지한)
강경일)
공군이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의 최초 실사격에 성공했습니다.
이혜인)
최대 5백km 떨어진 목표물을 반경 3m 이내로 정확히 타격할 수 있으며 3m 두께의 철근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는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합니다. 저희 국방TV가 단독 촬영한 타우러스 실사격 훈련을 김지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공군이 타우러스 공대지 유도미사일 실사격에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서해 상공에서 비행 중이던 F-15K 전투기에서 발사돼 약 4백km를
자체항법으로 비행한 뒤 직도사격장의 표적을 정확하게 명중시켰습니다.
독일에서 제작된 타우러스는 적외선 영상과 GPS 위성항법장치로 비행하며
최대사거리 약 5백km 밖의 표적을 3m 이내 정확도로 타격할 수 있습니다.
길이 5.1m, 무게 약 1,400kg으로 3m 두께의 철근 콘크리트를 관통하는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합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는 킬 체인의 핵심전력으로
적 지휘부와 전략목표에 대한 원거리 정밀타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 징후가 포착되면 적 방공망 영역을 벗어난 후방지역에서
도발 원점을 즉시 정밀 타격할 수 있어
항공기와 조종사의 생존성을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텔스 기술이 적용돼 북한 레이더망에 탐지되지 않는 것은 물론
군용 GPS가 장착돼 전파교란 상황에서도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격은 안전을 고려해 폭약을 제거한 비활성탄을 사용했으며
사전에 해상 안전보장구역을 설정해 해상소개를 실시했습니다.
공군과 방위사업청은 내년까지 90여발을 추가로 인수해
260여발의 타우러스 미사일을 전력화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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