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러스 (강경일)
지난 13일 국방뉴스에서는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의 최초 실사격
성공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주간용어 돋보기 오늘은 타우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는 관성항법장치와 군용위성항법장치, 영상기반
항법장치 등 다양한 유도 장치를 함께 활용해 적의 전파 교란 상황에서도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입니다.
타우러스는 2013년 북한 도발에 대한 억제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했는데요. 2015년 대구기지에서 F-15K 전투기 장착을 위한 비행안정성 시험을 하고 2016년 군용 GPS 수신기 장착에 대한 미국 정부의 승인과 최종 검사를 거쳐 올해 1월 실전 배치됐습니다.
킬체인의 핵심전력 타우러스는 최대사거리가 500㎞로, 철근 콘크리트 3m 두께를
관통할 수 있는 강력한 파괴력을 가져 주요 전략목표를 정밀 공격할 수 있으며 스텔스
기능으로 적 레이더망을 피해 반경 3m 이내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습니다.
타우러스는 F-15K에 장착, 약 1,500미터 상공에서 분리 발사돼, 자체항법으로
적 위협지역의 장애물을 피해 비행한 후 타격지점 앞에서 최대로 올라가 수직 낙하해
목표물을 타격하는데요.
최대사거리 500㎞로 대전에서 평양을, 서울에선 북한 전역의 공격이 가능해
군사분계선을 넘지 않고도 적 도발원점을 정밀 타격할 수 있어 항공기와 조종사의
생존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중 탄두 시스템으로 지하벙커를 뚫고 들어가 안쪽에서 2차 폭발하는 벙커버스터와 같은 능력도 갖추고 있어 3m 두께의 철근 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습니다.
마하 0.95 속도로 날아가는 타우러스는 반경 3m 원 안에 대부분 적중 시킬 수 있는 데, 이는 적 지휘부가 탄 군용 차량 한 대를 족집게처럼 타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마하 2.5의 F-15K 슬램이글에 장착돼 동해와 서해 등 우리나라 영공 어디든
신속히 날아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고, 발사 지점을 순식간에 바꾸는 것이 가능해 한반도 전역에서 적 방공망을 피해 공격이 가능합니다.
서해 상공의 실사격에서 약 400㎞를 자체 항법으로 날아가 표적에 정확히 명중함으로써 원거리 정밀타격능력을 증명한 타우러스. 창을 베고 자면서 아침을 기다리는 침과대단(枕戈待旦)의 자세로, 적이 도발하면 정밀타격능력으로 그 심장부를 즉각 응징할 수 있는 킬체인의 핵심전력입니다. 주간용어 돋보기 지금까지 타우러스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지난 13일 국방뉴스에서는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의 최초 실사격
성공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주간용어 돋보기 오늘은 타우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는 관성항법장치와 군용위성항법장치, 영상기반
항법장치 등 다양한 유도 장치를 함께 활용해 적의 전파 교란 상황에서도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입니다.
타우러스는 2013년 북한 도발에 대한 억제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했는데요. 2015년 대구기지에서 F-15K 전투기 장착을 위한 비행안정성 시험을 하고 2016년 군용 GPS 수신기 장착에 대한 미국 정부의 승인과 최종 검사를 거쳐 올해 1월 실전 배치됐습니다.
킬체인의 핵심전력 타우러스는 최대사거리가 500㎞로, 철근 콘크리트 3m 두께를
관통할 수 있는 강력한 파괴력을 가져 주요 전략목표를 정밀 공격할 수 있으며 스텔스
기능으로 적 레이더망을 피해 반경 3m 이내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습니다.
타우러스는 F-15K에 장착, 약 1,500미터 상공에서 분리 발사돼, 자체항법으로
적 위협지역의 장애물을 피해 비행한 후 타격지점 앞에서 최대로 올라가 수직 낙하해
목표물을 타격하는데요.
최대사거리 500㎞로 대전에서 평양을, 서울에선 북한 전역의 공격이 가능해
군사분계선을 넘지 않고도 적 도발원점을 정밀 타격할 수 있어 항공기와 조종사의
생존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중 탄두 시스템으로 지하벙커를 뚫고 들어가 안쪽에서 2차 폭발하는 벙커버스터와 같은 능력도 갖추고 있어 3m 두께의 철근 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습니다.
마하 0.95 속도로 날아가는 타우러스는 반경 3m 원 안에 대부분 적중 시킬 수 있는 데, 이는 적 지휘부가 탄 군용 차량 한 대를 족집게처럼 타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마하 2.5의 F-15K 슬램이글에 장착돼 동해와 서해 등 우리나라 영공 어디든
신속히 날아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고, 발사 지점을 순식간에 바꾸는 것이 가능해 한반도 전역에서 적 방공망을 피해 공격이 가능합니다.
서해 상공의 실사격에서 약 400㎞를 자체 항법으로 날아가 표적에 정확히 명중함으로써 원거리 정밀타격능력을 증명한 타우러스. 창을 베고 자면서 아침을 기다리는 침과대단(枕戈待旦)의 자세로, 적이 도발하면 정밀타격능력으로 그 심장부를 즉각 응징할 수 있는 킬체인의 핵심전력입니다. 주간용어 돋보기 지금까지 타우러스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