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트럼프,“새 대북제재는 작은 걸음일 뿐”…북,“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전면 배격”(이다경)
강경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새 대북 제재 결의2375호에 대해 그저 작은 걸음에 불과할 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미국이 제시한 원유공급 전면중단 등이 제외된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혜인)
반면, 북한은 13일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에 대해 전면 배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결의가 채택된 지 하루 만에 나온 북한 공식 기관의 반응입니다.이다경 기자의 보돕니다.
유엔안보리의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에 대해 또 다른 아주 작은 걸음에 불과하며 대수롭지 않다고 말한 트럼프 미 대통령.
궁극적으로 발생해야만 할 것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새 결의안이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15:0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은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요구한 초강경 제재들이 빠진 것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원유공급의 전면차단과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제재 방안이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북한은 이번 결의를 전면 배격한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북한은 외무성을 통해 자신들의 자위권을 박탈하고 전면적인 경제봉쇄로 국가와 인민을 질식시킬 것을 노린 극악무도한 도발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오히려 끝을 볼 때까지 자신들의 길을 변함없이 더 빨리 가야겠다는 의지만 부추기는 계기가 됐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결의가 채택된 지 하루 만에 나온 북한 공식 기관의 반응입니다. 다만, 이번 입장 발표는 지난 8월의 2371호 결의 채택 이후 북한이 발표했던 공화국 정부 성명보다 격이 낮은 외무성 보도 형식을 취했습니다. 대변인 성명이나 대변인 담화보다는 무게감이 작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강경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새 대북 제재 결의2375호에 대해 그저 작은 걸음에 불과할 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미국이 제시한 원유공급 전면중단 등이 제외된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혜인)
반면, 북한은 13일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에 대해 전면 배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결의가 채택된 지 하루 만에 나온 북한 공식 기관의 반응입니다.이다경 기자의 보돕니다.
유엔안보리의 새 대북제재 결의 2375호에 대해 또 다른 아주 작은 걸음에 불과하며 대수롭지 않다고 말한 트럼프 미 대통령.
궁극적으로 발생해야만 할 것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새 결의안이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15:0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은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요구한 초강경 제재들이 빠진 것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원유공급의 전면차단과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제재 방안이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북한은 이번 결의를 전면 배격한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북한은 외무성을 통해 자신들의 자위권을 박탈하고 전면적인 경제봉쇄로 국가와 인민을 질식시킬 것을 노린 극악무도한 도발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오히려 끝을 볼 때까지 자신들의 길을 변함없이 더 빨리 가야겠다는 의지만 부추기는 계기가 됐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결의가 채택된 지 하루 만에 나온 북한 공식 기관의 반응입니다. 다만, 이번 입장 발표는 지난 8월의 2371호 결의 채택 이후 북한이 발표했던 공화국 정부 성명보다 격이 낮은 외무성 보도 형식을 취했습니다. 대변인 성명이나 대변인 담화보다는 무게감이 작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