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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18 국방부, 북 IRBM 전력화... 추가 도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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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국방부 현안보고 (손시은)
강경일)
국회 국방위원회는 18일 국방부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았습니다.
이혜인)
국방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가발사와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가능성이 있다며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 한국형 3축체계 조기 확보 등 우리 군의 대응 태세를 보고했습니다.손시은 기잡니다.
국방부는 지난 15일 오전 6시 57분경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화성-12형 중거리탄도미사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성-12형은 일본 상경을 지나 북태평양 상공으로 3700여 KM를 비행했고 이는 미국 주도의 안보리 결의 2375호 채택 등 강경기조에 반발하는 동시에 핵실험에 대한 중거리 핵 투발을 통한 괌 포위 능력을 시현하고자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습니다.
SOV)장경수/ 국방부 정책실장 직무대리
“미국 주도의 안보리 결의 2375호 채택 등 대북 강경기조에 반발하면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제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그들의 의지와 자체 핵 미사일 개발 의지에 대한 의지 를 지속 표출하고…”
또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IRBM의 전력화를 완성한 것과 대륙간 탄도미사일 능력 확보를 위한 최종단계에 근접했다고 북한이 공식 발표한 것으로 보아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시사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SOV) 장경수/ 국방부 정책실장 직무대리
“풍계리의 핵 실험장은 언제든지 핵실험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탄도미사일의 추가 발사 7차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 있는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군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즉각 대응하는 차원에서 독자적으로 현무-2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는 한편 미군의 B-1B 폭격기를 한반도에 전개했으며 이와 별도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우리 영공을 통과할 것을 대비해 경보 발령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실시되는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과 10월 실시되는 미 항모강습단의 한반도 해역 전개 연합훈련을 통해 강력한 대응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이날 전술핵 재배치에 대한 질문에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3축체계 구축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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