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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22 차륜형 장갑차 올해 연말 전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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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차륜형 장갑차 개발 시연 (윤현수)
강경일)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차륜형 장갑차가 올 연말 전력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혜인)
기존 장갑차보다 월등한 성능으로 보병부대의 임무수행 능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육중한 무게의 차량이 아스팔트 위를 질주합니다.
앞으로 육군 보병 부대의 발을 담당할 국산 차륜형 장갑차입니다.
바퀴가 6개인 보병 수송용은 K806. 바퀴가 8개인 보병 전투용은 K808.
비포장 도로나 산악 지형도 거침없이 통과하고 포장 도로에선 최고 100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기존 장갑차 보다 20여 km 이상 빠른 속도로 420마력의 국산 상용 엔진이 탑재됐습니다.
장갑차의 발엔 런플렛 타이어를 장착한 게 특징.
전시에 지뢰를 밟거나 총에 맞아 펑크가 나도 48km 속도로 1시간 이상 이동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현표 이사/ 현대로템(주)
국내 최초로 차륜형 장갑차를 생산해서 군에 인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방기술품질원의 우수한 품질향상을 위한 지도와 향후 수출을 위한 지도 편달을 받고 있습니다.
장갑차에는 신기술이 탑재되기도 했습니다.
워터 제트 추진 장치를 이용해 수상에서 시속 10km로 이동할 수 있고
열상 잠망경 기능도 탑재 돼 원활한 야간 수색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업체와 지속적인 토의와 점검으로
장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현장에서 철저하게 보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환휘 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현재 차륜형 장갑차를 초도양산 하고 있는데 조속한 시일 내에 업체의 생산공정이 안정화돼서 군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납품했으면 좋겠습니다.
고각 등판 테스트도 공개됐습니다.
앞으로 올라가거나 뒤로 올라가거나 멈췄다 올라가는 등 31도의 경사로를 자유자재로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해외 유명 장갑차보다 성능과 가격 측면에서 우수해 수출 경쟁력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현표 이사/ 현대로템(주)
올 연말 군에 조기 납품을 통해 성과로 보답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양산체계에서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륜형 장갑차를 생산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30년 노하우가 담긴 국내 기술로 만들어져 더욱 의미가 깊은 차륜형 장갑차.
우리 군의 든든한 발로써 한반도 전역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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