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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0.11육군 8군단, 38선 돌파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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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8군단, 38선 돌파 기념 행사 (김설희)
강경일)
지난 달 강원도 양양에서는 6.25 전쟁 당시 잃어버린 양양 지역을 적으로부터 되찾고, 38선을 최초로 돌파했던 참전 용사들의 헌신을 기리는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이혜인)
특히 올해는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이 땅을 잘 지켜가고 있는 지역민들도 주인공으로 함께해 더욱 뜻깊었습니다. 김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SOV) 참전용사들이나 이 자리에 있는 국민 여러분들이나 같은 마음이겠지만
전쟁은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다시는 동족 상잔의 비극이 일어나면 안된다는 참전용사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이곳은
지난 6.25 전쟁 당시 양양 지역의 수복과
38선 최초 돌파의 의미를 기념하는 행사 현장입니다.
육군 8군단은 38선 돌파 기념 행사를 비롯해 영동 지역 12개 부대의 창설을 함께 기념하며 지난 달 29일부터 사흘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습니다.
INT) 황인권 중장 /육군 8군단장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선배님들의 불굴의 용기와 필사즉생, 용맹호투로 낙동강 방어선은 끝내 사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당시 상황을 장병들이 직접 재연하고, 참전 용사들의 카퍼레이드와 시가행진, 그리고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 마당과 각종 체험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육군 8군단은 38선 돌파의 주역인 참전 용사들 뿐만 아니라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이 땅을 잘 지켜나가는 지역민 모두가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군이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설희 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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