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10일 야간 연합훈련 실시…미 B-1B 2대 한반도 출격 (김지한)
강경일)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또 다시 한반도에 전개해 우리 공군과 연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혜인)
지난달 전개 당시와는 달리 군사분계선엔 접근하지 않았으며 합참은 확장억제 실행력을 키우기 위한 정례적 훈련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10일 밤 한반도에 전개됐습니다. 합참은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2대가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2대와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B-1B 편대는 한국 방공식별구역 KADIZ에 진입한 뒤 동해 상공에서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했으며 이후 우리 측 F-15K 편대의 엄호를 받으며 내륙을 통과해 서해상에서 한 차례 더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했습니다. 훈련은 밤 10시 50분부터 11시 40분까지 50분 간 진행됐습니다.
미 B-1B 폭격기 편대의 한반도 전개는 지난달 23일 이후 처음으로 당시엔 이례적으로 북방한계선을 넘어 동해상 국제공역 상공을 비행하고 돌아갔습니다. 이번에 전개된 B-1B 편대는 한반도 동쪽에서 서쪽으로 비행하는 동안 군사분계선에 근접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죽음의 백조란 별명을 가진 B-1B는 최대속도 마하 1.2로 유사시 괌 기지에서 이륙해 2시간 내에 북한을 융단 폭격할 수 있는 가공할 파괴력을 갖춘 전략무깁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이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정례적 전개훈련의 일환이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의 강력한 응징 의지와 능력을 과시하는 한편, 연합 전력의 상호운용성과 전·평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신속대응전력의 전개 능력을 숙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강경일)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또 다시 한반도에 전개해 우리 공군과 연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혜인)
지난달 전개 당시와는 달리 군사분계선엔 접근하지 않았으며 합참은 확장억제 실행력을 키우기 위한 정례적 훈련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10일 밤 한반도에 전개됐습니다. 합참은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2대가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 2대와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B-1B 편대는 한국 방공식별구역 KADIZ에 진입한 뒤 동해 상공에서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했으며 이후 우리 측 F-15K 편대의 엄호를 받으며 내륙을 통과해 서해상에서 한 차례 더 가상 공대지 미사일 사격훈련을 했습니다. 훈련은 밤 10시 50분부터 11시 40분까지 50분 간 진행됐습니다.
미 B-1B 폭격기 편대의 한반도 전개는 지난달 23일 이후 처음으로 당시엔 이례적으로 북방한계선을 넘어 동해상 국제공역 상공을 비행하고 돌아갔습니다. 이번에 전개된 B-1B 편대는 한반도 동쪽에서 서쪽으로 비행하는 동안 군사분계선에 근접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죽음의 백조란 별명을 가진 B-1B는 최대속도 마하 1.2로 유사시 괌 기지에서 이륙해 2시간 내에 북한을 융단 폭격할 수 있는 가공할 파괴력을 갖춘 전략무깁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이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정례적 전개훈련의 일환이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의 강력한 응징 의지와 능력을 과시하는 한편, 연합 전력의 상호운용성과 전·평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신속대응전력의 전개 능력을 숙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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