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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0.26 누구나 할 수 있는 언어폭력...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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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교육사, 병영문화 혁신 발표 대회 (김태우)
강경일)
우리 군은 장병들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군 시설뿐만 아니라
병영문화도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혜인)
이에 발맞춰 해군 교육사령부는 이등병에서부터 지휘관 모두가 참여하는
병영문화 혁신 발표대회를 열어 실질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김태우 기자입니다.
군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67%는 언어폭력에서 시작됩니다.
누구나, 또 언제나 가능한 언어폭력이지만 그 결과는 누구도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사전에 언어폭력을 차단하기 위해 해군교육사령부가 지난 24일
병영문화 혁신 발표대회를 열어 군 언어 순화에 나섰습니다.
(INT) 김유진 중령(진) / 해군교육사령부
“이번 병영문화 혁신 발표대회는 해군 핵심가치, 언어 순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통해 장병들의 의식을 전환하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행동화하고자 시행됐습니다.”
장병들은 발표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습관을 고치는 동시에
앞으로 군 생활의 방향도 함께 찾습니다.
(INT) 김호준 상병 / 해군교육사령부 기술행정학교
“(군대) 언어가 순화가 돼서 앞으로 군 생활하면서 실무 장병들이나 군무원들이 더 일하기 좋은 환경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어 열린 독서 발표대회에서 장병들은 자신의 군 생활에 큰 영향을 준 책을 소개하고 추전하며 공감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SOV) 허호범 중사 / 해군교육사령부
“교관으로 생활한지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최고의 교수’라는 이 책을 통해 처음 교관으로 임명되던 순간 다짐했던 ”최고의 교수자가 되자“ 라던 이 외침을 새삼스럽게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언어폭력, 또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는 책.
부대는 이 쉬운 것들의 영향력을 깊이 알고 장병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작은 것부터 바꿔가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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