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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03 문 대통령 "북핵 문제 평화적 해결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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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나토 사무총장 접견…“북 핵 해결 절실” (김호영)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청와대에서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군사적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는데요.
심예슬)
나토 사무총장 역시 이 말에 동감하며 북핵과 미사일은 나토 회원국에도 위협이 되므로 국제적 차원에서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먼저 북핵과 미사일 도발에 신속히 성명을 내고 한국의 입장을 지지해줘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반도에서 전쟁의 참상이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며, 무엇보다 북핵 문제를 군사적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북핵과 미사일은 나토 회원국에도 위협이 되기 때문에 국제적 차원에서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북한에 대해 외교적·정치적 압력만이 아니라 경제적 제재를 가해야 한다며, 북한에 압력을 가하는 목적 역시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방문해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평화를 위해 경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과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북핵 문제 외에도 대테러 대응 등 범세계적 이슈를 포함해 우리나라와 나토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내년 2월 개최할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남북 교류·협력의 기회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나토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이번 방한은 지난 2013년 4월 라스무센 전 사무총장 방한에 이어 나토 사무총장 가운데 역대 두 번째 방한입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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