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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08 미 시험비행학교 "한국 항공기 성능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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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시험비행 조종사, TA-50·KT-1 비행…“한국 항공기 훌륭해”(유원열)
강경일)
지난 7일, 공군이 한미 시험비행학교 상호교류의 일환으로 미 해군 시험비행조종사에게
한국 항공기 탑승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혜인)
이번 시험비행을 통해 한미 조종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한국 항공기의 성능과 항공전자장비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유원열 중사의 보돕니다.
항공기 탑승에 앞서 미 해군 조종사에게 지상학술과 비행특성에 대해 교육합니다.
교육을 마치고 비행 장구를 착용하는 미 해군 조종사,
안전한 시험비행을 위해 한국 공군 조종사가 함께 탑승합니다.
한미 조종사들을 태운 TA-50이 굉음을 내며 힘차게 이륙합니다.
미 해군 조종사는 시험비행을 통해 TA-50을 직접 조종하며
한국 항공기의 성능과 우수성에 감탄했습니다.
INT) 메간 스테이틀러 대위 / 美 해군 시험비행학교
사천 기지에서 출발해 2만 피트 상공에서 여러 가지를 시험해볼 수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정말 즐거운 비행이었고, TA-50의 빠른 속도에 감탄했어요. (함께 비행한
한국 조종사가) 안전하게 착륙하는 방법을 알려준 덕분에 무사히 비행을 마칠 수 있었어요.
한미 상호교류 시험비행은 지난 14년부터 뛰어난 시험비행조종사 양성을 위해
체험할 수 있는 항공기 기종을 넓혀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이현우 중령(진) / 공군 52시험비행전대 281비행대대
(상호교류는) 서로 다른 부분들이 상호보완적이고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고
특히, 우리가 보유하지 않은 항공기에 대해 시험비행조종사들이 경험을 하고 새롭게 알 수있기 때문에 상호교류는 상당히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군은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한 선진시험비행기술 획득으로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사업 KF-X에 대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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