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7.11.15 국방정보화분야 최대 규모 행사 개최

국방기술품질원, 2017 국방 SW/IT 융합 컨퍼런스 개최 (윤현수)
김인하)
국방기술품질원이 제 2회 국방소프트웨어 정보통신기술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혜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한국정보과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국방 정보화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인데요.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방부와 방사청, 방산업체 등 정보통신기술 전문가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제는 데이터 중심 스마트 국방.
정부부처간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헌곤 국방기술품질원장은 4차혁명시대 정보기술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민군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품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손잡고
미래 방위산업과 국방 정보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sov] 이헌곤 국방기술품질원장 1분 47초 2분 28초
4차산업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방정보통신기술을 적극 발전해나가야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융합기술의핵심인 소프트웨어 ICT분야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상호협력과 지원을 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부 기조강연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장석영 지원단장이 발표를 맡았습니다.
장 단장은 4차산업혁명은 위기이자 기회라며 우리만의 강점을 살려 혁명을 실현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과학기술과 산업경제, 사회제도를 아우르는 국가적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사람 중심의 4차산업혁명 추진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sov] 장석영 단장/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아이디어를 공유해서 4차산업혁명시대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2부 행사에서는 국방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등 5개 분야 76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장비와 기술, 정책을 설명하며 미래 준비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한편 첨단 정보화 기술 동향을 살펴 볼 수 있는 국내 유망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기술 제품들에 대한 전시도 이뤄져 주목을 받았습니다.
민간의 첨단 정보화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하고 첨단 군 육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
기품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문가들의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