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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1.24 외신의 눈으로 본 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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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TV, 육군 1사단 접적 지역 취재…외신이 본 한반도 위기 상황은? (김주영)
강경일)
DMZ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곳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혜인)
지난 22일, 프랑스 2TV 취재진은 DMZ를 방문해, 한반도의 안보 현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북한은 올 들어 최근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잇따른 도발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도 제재와 압박으로 북한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2TV 취재진은 DMZ의 대표적인 안보 관광지들을 방문해 한반도의 분단 상황을 직접 체감했습니다.
[INT] 아놀드 미게 / 프랑스 2TV 취재기자
이곳에 와서 보니 날씨만큼이나 한반도의 상황이 추웠습니다. 세계의 냉전시대는 끝났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냉전 때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한과 북한의 경우는 더 그렇습니다. 언젠가 통일된 한국을 볼 수 있겠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이들에게 DMZ를 취재하면서 특별히 인상 깊었던 점을 물었습니다.
[INT] 아놀드 미게 / 프랑스 2TV 취재기자
DMZ가 관광지고 반대 편(북한 지역)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는 점이 재밌었습니다.
[INT] 가엘 까홍 / 프랑스 2TV 카메라기자
선 하나를 앞에 두고 북한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이들 역시 다른 관광객들처럼 선 하나를 두고 갈라져있는 저 반대 편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습니다.
[INT] 가엘 까홍 / 프랑스 2TV 카메라기자
경계선 건너편에 완전히 다른 세상이 있다는 걸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INT] 아놀드 미게 / 프랑스 2TV 취재기자
떨어져있는 두 세상이 서울은 현대적인 시설들이, 반대편에는 굶주린 사람들과 21세기의 시설에 접근조차 못해본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상상하기 힘듭니다.
DMZ 취재를 마치면서, 이들은 휴전선의 긴장감이 상상했던 것보다 덜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국군 장병들의 굳건한 대비태세 아래, 많은 사람들이 마음 놓고 이곳을 찾아와 평화와 통일을 염원한다는 점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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