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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2.13 틸러슨 美 국무 "北과 전제조건 없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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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틸러슨 국무장관,“북한과 전제조건 없이 만날 용의”(유원열)
강경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12일,
“우리는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기꺼이 첫 만남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혜인)
이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 확인과 핵·미사일 도발 중단 등 기존에 내걸었던 전제조건을 접어두고 무조건적 회동에 나설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처음 한 것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원열 중사의 보도입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 날, 북한과 조건 없는 대화를 처음 제의했습니다.
북·미가 대화 테이블을 꾸려 머리를 맞대는 것을 시작으로 비핵화 로드맵을 통해
북핵 문제의 해법을 마련하자는 것으로 보입니다.
SOV) 렉스 틸러슨 / 미국 국무부 장관
우리는 어디로 나아갈지를 다룰 로드맵을 펼칠 수 있습니다.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들을 포기해야만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이는 북·미가 의제를 미리 정하지 않고 가벼운 형식으로라도 첫 대화를 시작해
점차 북핵 등 심도 있는 의제를 대화 테이블에 올리자는 새로운 제안입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회동할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OV) 렉스 틸러슨 / 미국 국무부 장관
우리는 북한이 대화를 위해 테이블에 오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그들은 꼭 대화 테이블에 와야할 것입니다.
또, 첫 폭탄이 떨어질 때까지 외교적 노력들을 계속할 것이라며,
메티스 국방장관과도 평화적 해결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핵 무기 프로그램에 있어 지금과는 다른 선택을 기꺼이 하겠다는
관점을 가지고 대화 테이블에 나와야 한다며 한반도 비핵화도 강조했습니다.
그는 만약 대화 도중 실험이나 추가 도발을 한다면 대화는 어려워질 수 있다며,
대화를 하려면 일정 기간 휴지기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한 완벽한 준비가 돼있다며,
미군의 대북 군사 준비 태세는 강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틸러슨 장관은 북한에 대한 제재가 효과를 거두기 시작하면서 북한에서 연료 가격이 급등하고 물품 부족 현상이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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