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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2.20 "북 도발 멈추면 한미연합연습 연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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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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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한미연합 군사 훈련 연기 검토” (오상현)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이 만약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까지 도발을 멈춘다면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연기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인)
또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을 위해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주관방송사인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합동군사훈련 연기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평창올림픽 기간까지 도발을 멈춘다면
안전한 올림픽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합연습 연기문제는 미국 측에서도 지금 검토하고 있다며
이것은 오로지 북한에 달려있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을 미국이 책임지겠다는 다짐까지 받았다면서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30여 개국 정상이나 정상급 인사들이 참가하기로 한 만큼
국제적인 상황이 안전 개최를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올림픽 참가 여부와 관련해서는
전례를 보면 북한은 대회에 거의 임박해서야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었다며
최선을 다해 설득하고 참을성을 가지고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KR/FE연습은 연례적으로 한미가 함께 결정해 왔고 올해도 마찬가지로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연기 여부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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