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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2.21 도전으로 이뤄낸 두 청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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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발명품 전시회 대상 '마일즈 수류탄'의 주인공 (윤현수)
강경일)
2017 군 장병 발명 경진 대회에서 일반 병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들이 있습니다.
이혜인)
육군 30사단의 서상우, 염원경 병장이 주인공인데요. 마일즈 수류탄을 발명해 극찬을 받았습니다. 국방홍보원이 제작하고 있는 소통형 소셜 뉴스인 콕 뉴스가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윤현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육군 30사단 생활관 동기인 서상우, 염원경 병장.
대학 기계 공학도인 두 사람의 발명을 향한 도전은 지난 5월 시작됐습니다.
국방일보 광고에 난 발명 경진 대회 공고를 보고 합심하기로 한 겁니다.
제품의 명칭은 마일즈 수류탄. 충전 배터리 방식으로 반복 사용 할 수 있고
GPS를 장착해 어디에 떨어져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방수 처리를 해 물 속에 잠겨도 쉽게 고장 나지 않습니다.
[인터뷰] 서상우 병장/ 육군 30사단
처음에 아이디어 낼 때 군 생활할 때 불편 했던 거랑
훈련 중에 필요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들을 낸 것 이었거든요
[인터뷰] 윤대담 중위/ 육군 30사단
수류탄 연습 또는 수류탄의 전장 효과를 전투원들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발명 과정 중 가장 최대 고비는 3주간 시제품을 만들어야 했던 것.
부대는 3주 간 파격적인 공가를 허락하고 주어진 시간 내내 꼬박 밤을 새며 몰두한 결과 제작에 성공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일반 병사 부문 대상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인터뷰] 염원경, 서상우 병장/ 육군 30사단
(대상 결과를 보고) 울지는 않았는데 진짜 울 뻔했어요
발명 경진 대회를 통해 제가 얼마나 무지한지 깨닫게 됐고 진짜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서 대학교 복학하면 진짜 공부 열심히 할려고요
마일즈 수류탄은 빛과 소리의 속도 차를 이용한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수류탄을 던져 바닥에 떨어지면 빛과 소리가 나오는데
센서에 도달한 빛과 소리의 시간차가 짧을수록 수류탄이 목표물과 가까이,
길면 길수록 멀리 떨어져 있는 게 됩니다.
[인터뷰] 서상우 병장/ 육군 30사단
(시간차 기록에 따라) 수류탄이 멀리 떨어져 있으면 부상을 조금 입고가까이 있으면 부상을 많이 입고
두 청춘의 도전으로 이뤄낸 마일즈 수류탄.
육군 과학화 훈련단은 실전 훈련에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내년에 전력화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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