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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2.26 국방부, 민간 우수제품 군 도입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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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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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수품 상용화 확대 추진…2012년부터 2,641억 원 예산 절감 (김지한)
강경일)
국방부는 민간에 유통되는 상용품 중 군에서 사용 가능한 우수제품을 도입하는 상용화 확대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이혜인)
국방부는 내년에도 민간 신기술이 적용된 우수 제품을 도입하는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국방부가 민간에 유통되는 우수제품의 군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합니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민간 상용품으로 전환된 군납 제품은 11,000여 개. 2,641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습니다.
국방부는 민간 우수제품을 소량 구매한 후 군 도입 여부를 판단하는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을 실시하고 품목 발굴을 위한 업체 설명회를 일 년에 두 차례 열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는 206개의 민간 제품을 시범 도입해 적합성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접기와 쌀 씻는 기계, 겨울운동복 등 35개 제품이 조달품목으로 채택돼 군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엔 군수품 표준화 위원회를 통해 기존의 전투식량과 시중의 즉석 조리가 가능한 비빔밥 등을 전투식량으로 동시에 사용하도록 결정했습니다. 내년에는 미국의 상용품 적용 분류 기준을 활용해 상용화 범위를 확대하는 등 우수제품을 도입하기 위한 제도보완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국방부는 민간 업체에 제품 홍보와 시범적용 기회를 주기 위한 ‘우수 상용품 업체 설명회’를 내년 2월 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국방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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