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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08 남북 고위급 회담 대표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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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회담 대표단 구성, 9일 판문점 개최 (이다경)
강경일)
9일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의 북측 명단이 넘어오면서 회담의 양측 대표단이 확정됐습니다.
이혜인)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관련 의제와 함께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해서도 논의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의 대표단이 확정됐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각각 수석대푭니다.
대표단 구성이 확정된 만큼 구체적인 회담 일정과 의제 조율에 나서게 됩니다.
일단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가 주 의제이긴 하지만 남북관계 개선 전반에 관한 실무회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명균/통일부 장관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 참가 문제 협의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회담 대표단 구성을 보면 의제들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노태강 문체부2차관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의제를,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군사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문제 등 양측 관계 개선에 관한 회담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통일부는 보다 격이 있는 실무회담을 위해 차관들을 대표단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 북한으로서는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이 국제사회와도 관계 개선을 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고위급 대표단을 보낼 경우 북한 대표단과 접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남북 고위급 회담에 대해 미국과 중국도 환영의 뜻을 표하며 지지를 보내고 있는 만큼, 남북 관계가 정상화되는데 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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