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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12 한중정상 통화 남북대화 성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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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혜인)
문대통령은 남북고위급회담 결과를 설명했고 시 주석은 문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약 30분간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한중 관계 발전과 남북고위급 회담, 평창올림픽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통화는
한중 정상 간 핫라인 구축 합의 이후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최근 남북회담 개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원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남북 고위급회담을 통한
남북 관계개선의 성과를 환영하며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가 같이 가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양 정상은 남북대화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넘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평화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요청했으며
시 주석은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폐막식에서
올림픽 행사의 성공적 인수·인계가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자고 답했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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