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힐 공동창업자 유채선 이사 (김인하)
강경일)
최근 인터넷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기업들의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과감히 전역을 지원해 스타트업 창업자가 된 제대군인이 있습니다.
이혜인)
내일엔 내 일, 오늘은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의 공동창업자
유채선 이사를 소개합니다. 김인하 대윕니다.
최근 인터넷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면서
사용자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부동산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상가와 사무실과 같은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탄생했는데요.
대위로 전역해 스타트업 공동창업자가 된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갔습니다.
[SOV] 안녕하십니까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 운영 기업의 유채선 이사입니다.
유채선 이사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10년 동안 군 복무하며,
공동경비구역 JSA와 해외파병, 국방TV 현역앵커 임무 등을 수행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춰 군 생활도 탄탄대로였던 그가 돌연 전역 지원서를 냈습니다.
[INT] 유채선 예비역 대위 / 스타트업‘ㅅ' 경영기획이사
지금도 젊지만, 제 젊은 시절을 다 군대에서 보냈어요. 군을 통해서 성장했고, 군에서 배운 것이 참 많았지만, 사실 제가 주도적으로 무언가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항상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역해서 사회로 나가보자는 결심을 했습니다.
대학원 선배 등 5명의 공동창업자와 함께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했던 스타트업.
함께 철저하게 준비하고,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 1년도 안돼 30명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INT] 유채선 예비역 대위 / 스타트업‘ㅅ' 경영기획이사
법인 설립 기준으로 11개월 정도 만에, 서비스 출시 기준으로 따지면 8개월 만에 약 43억원 정도의 누적 투자유치를 받았습니다. 지금 상가와 사무실, 공유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 영역에서는 확고하게 1위로 굳건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창업과 군 복무, 언뜻 보면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군에서 배운 것들은 그에게 중요한 힘이 됐습니다.
[INT] 유채선 예비역 대위 / 스타트업‘ㅅ' 경영기획이사
스타트업 초반에는 소대장 때처럼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겨야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회사가 조금 커지고 지금 30명 규모가 됐는데, 상급부대에서 근무했었던 행정적인 능력과 같은 것들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업무를 했던 절차들이 몸에 배어있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INT] 박진호(35) / 스타트업‘ㅅ' 전략기획이사
(군 경력을 통해) 많은 인력을 관리하시는 부분이나 업무를 조율하고 배분하는 부분에 있어서 경험이 많으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부분들을 옆에서 배우고,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제는 공동창업자이자 경영기획이사라는 직함을 갖게 된 그이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는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건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그것을 현실화하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INT] 유채선 예비역 대위 / 스타트업‘ㅅ' 경영기획이사
창업 초반에는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합니다. 회사에 들어가면 당연히 있어야 하는 컴퓨터, 당연히 되어야 하는 인터넷, 전화, 명함 이런 것들까지 하나하나 다 만들어야 합니다. 회사 로고부터 주소지, 법인설립, 등기, 상표권 등록, 당연히 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중에 정말 많은 고민이 필요한 것들이 뒤에 있어야 되는 겁니다.
그것을 다 만들어야 되는 것이 창업자의 역할이에요.
더욱 성공한 창업가로 거듭나 예비 창업가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유채선 이사. 창업 성공의 비결을 물어봤습니다.
[INT] 유채선 예비역 대위 / 스타트업‘ㅅ' 경영기획이사
먼저 창업했던 선배들을 많이 찾아다녔고, 같이 창업했던 분들이 창업에 경험이 있는 분들이어서 그 분들의 조언을 많이 받아서 시너지를 낼 수 있었습니다. 군대에서도 보병만 전투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보병도 있고, 기술병과 행정병과들이 다 제병합동으로 통합되어야만 통합 전투력이 발휘되고, 그게 시너지가 나는 거잖아요. 이것도 마찬가지에요.
끝으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합니다.
[INT] 유채선 예비역 대위 / 스타트업‘ㅅ' 경영기획이사
스티브 잡스가 ‘Conneting the dots’라고 이야기 했잖아요. 지내왔던 어떤 그런 점들이 미래에 와서 보니까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더라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갑자기 무언가 되지 않아요. 그런데 군 생활을 하면서도 하나의 점들을 계속 찍고 있는거에요. 그러한 점들이 나중에는 하나의 선으로 연결됩니다. 그런데 미래에 어떤 점과 연결될지 몰라요. 그래서 오늘 하루하루 정말 최선을 다해서 점을 찍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군 생활도 인생에 하나의 페이지고 하나의 점입니다. 그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분야 1위를 넘어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유망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오늘도 땀 흘리고 있는 그의 내일이 기대됩니다.
[SOV]
전역을 앞둔 장병여러분 내일엔 내 일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내일엔 내 일, 김인합니다.
강경일)
최근 인터넷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기업들의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과감히 전역을 지원해 스타트업 창업자가 된 제대군인이 있습니다.
이혜인)
내일엔 내 일, 오늘은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의 공동창업자
유채선 이사를 소개합니다. 김인하 대윕니다.
최근 인터넷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면서
사용자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부동산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상가와 사무실과 같은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탄생했는데요.
대위로 전역해 스타트업 공동창업자가 된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갔습니다.
[SOV] 안녕하십니까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 운영 기업의 유채선 이사입니다.
유채선 이사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10년 동안 군 복무하며,
공동경비구역 JSA와 해외파병, 국방TV 현역앵커 임무 등을 수행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춰 군 생활도 탄탄대로였던 그가 돌연 전역 지원서를 냈습니다.
[INT] 유채선 예비역 대위 / 스타트업‘ㅅ' 경영기획이사
지금도 젊지만, 제 젊은 시절을 다 군대에서 보냈어요. 군을 통해서 성장했고, 군에서 배운 것이 참 많았지만, 사실 제가 주도적으로 무언가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항상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역해서 사회로 나가보자는 결심을 했습니다.
대학원 선배 등 5명의 공동창업자와 함께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했던 스타트업.
함께 철저하게 준비하고,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 1년도 안돼 30명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INT] 유채선 예비역 대위 / 스타트업‘ㅅ' 경영기획이사
법인 설립 기준으로 11개월 정도 만에, 서비스 출시 기준으로 따지면 8개월 만에 약 43억원 정도의 누적 투자유치를 받았습니다. 지금 상가와 사무실, 공유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 영역에서는 확고하게 1위로 굳건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창업과 군 복무, 언뜻 보면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군에서 배운 것들은 그에게 중요한 힘이 됐습니다.
[INT] 유채선 예비역 대위 / 스타트업‘ㅅ' 경영기획이사
스타트업 초반에는 소대장 때처럼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겨야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회사가 조금 커지고 지금 30명 규모가 됐는데, 상급부대에서 근무했었던 행정적인 능력과 같은 것들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업무를 했던 절차들이 몸에 배어있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INT] 박진호(35) / 스타트업‘ㅅ' 전략기획이사
(군 경력을 통해) 많은 인력을 관리하시는 부분이나 업무를 조율하고 배분하는 부분에 있어서 경험이 많으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부분들을 옆에서 배우고,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제는 공동창업자이자 경영기획이사라는 직함을 갖게 된 그이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는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건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그것을 현실화하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INT] 유채선 예비역 대위 / 스타트업‘ㅅ' 경영기획이사
창업 초반에는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합니다. 회사에 들어가면 당연히 있어야 하는 컴퓨터, 당연히 되어야 하는 인터넷, 전화, 명함 이런 것들까지 하나하나 다 만들어야 합니다. 회사 로고부터 주소지, 법인설립, 등기, 상표권 등록, 당연히 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중에 정말 많은 고민이 필요한 것들이 뒤에 있어야 되는 겁니다.
그것을 다 만들어야 되는 것이 창업자의 역할이에요.
더욱 성공한 창업가로 거듭나 예비 창업가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유채선 이사. 창업 성공의 비결을 물어봤습니다.
[INT] 유채선 예비역 대위 / 스타트업‘ㅅ' 경영기획이사
먼저 창업했던 선배들을 많이 찾아다녔고, 같이 창업했던 분들이 창업에 경험이 있는 분들이어서 그 분들의 조언을 많이 받아서 시너지를 낼 수 있었습니다. 군대에서도 보병만 전투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보병도 있고, 기술병과 행정병과들이 다 제병합동으로 통합되어야만 통합 전투력이 발휘되고, 그게 시너지가 나는 거잖아요. 이것도 마찬가지에요.
끝으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합니다.
[INT] 유채선 예비역 대위 / 스타트업‘ㅅ' 경영기획이사
스티브 잡스가 ‘Conneting the dots’라고 이야기 했잖아요. 지내왔던 어떤 그런 점들이 미래에 와서 보니까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더라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갑자기 무언가 되지 않아요. 그런데 군 생활을 하면서도 하나의 점들을 계속 찍고 있는거에요. 그러한 점들이 나중에는 하나의 선으로 연결됩니다. 그런데 미래에 어떤 점과 연결될지 몰라요. 그래서 오늘 하루하루 정말 최선을 다해서 점을 찍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군 생활도 인생에 하나의 페이지고 하나의 점입니다. 그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분야 1위를 넘어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유망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오늘도 땀 흘리고 있는 그의 내일이 기대됩니다.
[SOV]
전역을 앞둔 장병여러분 내일엔 내 일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내일엔 내 일, 김인합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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