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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17 강한 투지로 '금녀'의 문을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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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혹한기 훈련, 첫 여성 전차 조종수 참가 화제 (김호영)
강경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지난 15일부터 5일간 혹한기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임현진 하사가 전군 최초 여군 전차 조종수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혜인)
K1A2 전차를 조종하는 임 하사는 전차 조종이라는 금녀의 문을 깨며 뛰어난 기량과 전문지식을 자랑했습니다. 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혹한기 훈련이 한창인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이번 훈련에는 전군 최초, 전군 유일 여군 전차 조종수 임현진 하사가 참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1A2를 조종하는 임 하사는 전차 조종을 여군이 맡는 다는, 전례 없는 일에 도전하는 게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특유의 끈기와 성실함으로 목표를 이뤘습니다.
INT) 임현진 하사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한신대대
(K1A2 전차를 조종한다는 게) 처음에는 많이 부담스럽고,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그럴수록 (인정받기 위해) 더 노력했습니다.
임 하사의 꿈은 조종수를 넘어, K1A2 전차장으로서 전장을 누비는 것입니다.
INT)임현진 하사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한신대대
지금까지 포수와 조종수 임무를 수행해왔는데, 임무 수행을 하면서 전차장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습니다. 전차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파이팅!
여군 최초 전차 조종수 배출은 줄어가는 군 인력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 끝에 이뤄낸 값진 성과입니다.
INT) 김래환 소령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17전차대대
우리 맹호부대는 육군 최초 여군 전차 조종수를 완벽히 양성해냄으로써 향후 부족한 군 인력에 대한 대안을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여성 인재들이 군의 다양한 분야에서 임무 수행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육군은 지난 2014년에 기갑과 포병, 군종병과를 여군에게도 개방함으로서 모든 병과에서 남녀 제한을 없앴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여군 배치 제한부대와 제한직위 관련 규정도 모두 철폐하며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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