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국방뉴스]18.01.29 내일엔 내 일 - '사기업에서 새로운 출발을!' 김현의 예비역 대위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55 Views
Published
내일엔 내 일, (주)세방 김현의 대위 (김인하)
강경일)
최근 공공기관을 넘어 사기업에서도 군 간부들을 우대하는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도 서류전형 우대를 받고 입사를 했다고 합니다.
이혜인)
오늘은 사기업 인사팀에서 새로운 내일을 그리고 있는
김현의 예비역 대위를 소개합니다. 김인하 대윕니다.
군 경력을 가진 구직자는 사회 경력이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조직원으로서의 책임감, 충성심 등은 다른 구직자들에 비해 높게 평가되고 있는데요.
사기업에서도 이러한 제대군인들을 우대하는 채용제도를 마련하고 있는 추셉니다.
대위로 전역해 사기업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봤습니다.
[SOV] 안녕하십니까 기업 인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현의입니다.
김현의 예비역 대위는 방공장교로 6년여 간의 장교생활을 마치고,
기업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했습니다.
[INT] 김현의 예비역 대위 / ‘ㅅ’주식회사 인사팀
다른 신입사원과 똑같이 공채로 같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다른 동기들에 비해서 나이가 조금 있는 편이긴 하지만, 이 직무에 대해서 정확히 분석되어 있고, 직무수행 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우리 회사는 크게 나이에 대해서 입사하는데 다른 불이익이나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공직자로 근무하다가 사기업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주인공.
다른 점은 없었을까요?
[INT] 김현의 예비역 대위 / ‘ㅅ’주식회사 인사팀
전반적으로 인사나 급여, 노무 분야가 군대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인사과장 등을 하며) 조금 경험했던 것이 조금이나마 다른 신입사원들보다는 조금 더 금방 적응할 수 있었던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직문화는 많이 다르죠. 조직문화 자체로 놓고 봤을 때는 그래도 민간 사기업이 많이 좀 부드럽거나 유한 부분도 많이 있지만, 또 오히려 그래서 더 스스로 풀어지지 말고 나태해지지 말고, 자기 관리를 잘 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군 복무에 전념하면서 막연하게 그렸던 취업. 전역에 임박해 그는 현실을 깨달았습니다.
[INT] 김현의 예비역 대위 / ‘ㅅ’주식회사 인사팀
제가 중기복무자 기본교육을 갔는데 그곳에서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고 싶은 회사도 결정하지 않았었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직무도 결정하지 않았었고, 어떻게 하면 자기소개서를 잘 쓸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면접을 잘 볼 수 있는지 전혀 아무런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 생각에 대해서 많이 깨지게 됐고, 그 이후에 ‘정말 절박하게 또 절실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취업을 쉽게 할 수는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국방전직교육원 교육을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그는 입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문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이었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전문컨설턴트의 도움이 정말 컸다고 하는데요.
[INT] 김현의 예비역 대위 / ‘ㅅ’주식회사 인사팀
제가 무엇을 잘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직무로 입사하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지 그것을 먼저 찾는 준비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담당 컨설턴트님과 제 강점을 찾아가지고 준비를 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컨설턴트에게) 보내드리면 정말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피드백을 해 주시는 거에요. 제가 4차, 5차까지 첨삭으로 피드백을 받았는데 제가 취업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합격했던 것이 우리 회사 자소서였습니다. 면접 같은 경우에도 직접 전직교육원에 가서 모의면접까지 컨설턴트님께서 해주셨어요. 그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사실 김현의 예비역 대위가 입사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 것이
제대군인을 우대하는 회사의 정책이었습니다.
회사는 국방전직교육원과 국가보훈처에서 제대군인 30명을 추천받아
서류전형을 면제하고 바로 면접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INT] 김정호 상무 / ‘ㅅ’주식회사 전략기획본부장
(제대군인들이) 군대 내에서의 조직 통솔력이나 조직에 대한 충성도, 태도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우수한 인재들이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종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김현의 사원도 업무를) 잘 수행하고 있어서 이 제도가 저희가 의도했던 데로 잘 작동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주인공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라고 조언합니다.
[INT] 김현의 예비역 대위 / ‘ㅅ’주식회사 인사팀
전역한다고 전역하는 티를 내는 것이 정말 안타깝더라고요. 사실 전역 이후의 삶도 나의 삶이고,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기 전에 그 모습도 어쨌든 나의 모습이거든요. 그냥 제자리에서 제몫을 묵묵하게 잘하는 사람이 오히려 취업준비도 잘하고 오히려 자기 관리도 잘하고 전역 이후에도 더 멋있게 살아가더라고요. 군인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어떤 모습을 원하는지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한다면 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계급장을 내려놓고 미생으로 다시 시작한 김현의 예비역 대위,
완생으로 거듭날 그 날을 기대합니다.
[SOV]
전역을 앞둔 장병여러분 내일엔 내 일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내일엔 내 일,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