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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1.31 호국의 영웅, 68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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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18년 최초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 (심예슬)
강경일)
6·25전쟁에서 전사한 국군용사의 유해가 지난 30일 68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이혜인)
고인의 신원확인을 애타게 기다리던 유가족들은 꿈같은 일이라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심예슬 중삽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6·25전쟁에서 전사한 고 김재권 일병의 유품을 들고
아들 김성택씨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전사자 신원확인 통지서와 국방부 장관 위로패, 유해수습 시 관을 덮을 태극기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고 김재권 일병은 아내 전옥순씨와 신혼생활을 이어가던 중 6·25전쟁이 발발하자 27살의 나이에 자진 입대했습니다.
고 김 일병은 1950년 10월 15일 북진을 위한 공병작전지원 중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 후로 58년의 세월이 지난 2008년 5월 경기도 가평군 적목리에서 발굴됐습니다.
INT. 김성택 / 故 김재권 일병 아들
평상시에 나에겐 아버지란 존재가 전혀 구체적이지 않았는데
이번 일을 통해서 그 실체를 만나게 된거죠. 울컥하면서…
이번 6·25전사자 신원확인은 2000년 유해 발굴 첫 삽을 뜬 이후 127번째이며,
올해 들어서는 처음입니다.
하지만 현재 유전자 시료채취에 동참한 유가족은 약 4만여 명으로,
미수습된 유해 12만 3천여 위에 비해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지금까지 신원이 확인된 호국용사의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한 유가족 친족관계 확인이 결정적인 단서가 됐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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