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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2.05 내 목숨은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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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6탐색구조비행전대, 혹한기 구조 훈련 (심예슬)
강경일)
조종사가 조난당해 바다 위 혹은 산악지대에 고립될 경우
그들을 구조하기 위해 달려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공군 6탐색구조비행전대 항공구조사들인데요.
이혜인)
부대는 지난 1일 충북 진천군 초평저수지에서 전투 탐색구조훈련을 했습니다.
혹한의 상황에서 진행된 강도 높은 훈련 현장을 심예슬 중사가 취재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저수지 한가운데에 조난당한 조종사가 구조신호를 보냅니다.
곧바로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탐색구조헬기.
항공구조사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차가운 얼음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이어 조종사의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헬기에 상황을 알린 뒤
구조용 밧줄인 호이스트를 이용해 조종사를 공중으로 인양합니다.
겨울철 영하 이하 온도의 얼음물에 빠졌을 때 조난자의 생존시간은 불과 15분.
항공구조사들은 이 모든 구조과정을 단 5분 만에 완료합니다.
INT. 류현욱 중령 /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항공구조대장
공군 항공구조대는 ‘언제 어디든 우리는 간다’는 신념으로 혹한기에도 있을지
모르는 각종 조난상황에 대비해 구조작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비상탈출한 조종사나 암호장비, 미사일 등 중요 물자가
얼음 밑에 들어갔을 경우를 대비한 잠수 탐색·인양 훈련도 실시했습니다.
빛이 들어오지 않아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얼음 밑에서도 항공구조사들은
숙련된 동작으로 임무를 수행해냈습니다.
‘내 목숨은 버려도 조종사는 구한다’는 마음으로 산과 강, 바다를 가리지 않고 적진 한복판으로 뛰어드는 공군 6전대 항공구조사들.
우리 공군이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는 핵심전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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