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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2.12 "로드리게스사격장 근본 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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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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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장관, 영평사격장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 (김지한)
강경일)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경기도 포천시 미군 영평 사격장 인근 주민들과 감담회를 가졌습니다.
이혜인)
지역 주민들은 사격장의 폐쇄 이전을 강하게 요구했으며 송 장관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선 시간이 좀 걸리지만 주민들과 같은 마음으로 주민 편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1일 오후 미군 종합훈련장인
경기도 포천시 영평 사격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장의 문제점과 안전 대책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왔다며 여러분의 어려움을 백퍼센트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송영무 국방부장관
송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미군 측의 안전대책이
완벽하진 않다고 생각한다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엔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간담회엔 마이클 빌스 주한 미 8군사령관도 참석해 지난달 3일부터
사격훈련을 중단하고 현재 안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측은 발사탄이 암석 등에 튕겨 민가에 날아드는 도비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격 방향을 변경 했으며 사격장 내 콘크리트 구조물과
암석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민대책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은 국방부장관이 직접 찾아와
현황을 청취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 뒤
사격장 폐쇄 이전이나 주민 이주 등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국방개혁은
군이 국민과 모든 것을 함께한다는 것"이라며 "주민과 똑같은 마음으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주민 편에서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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