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틸러슨, “북한이 대화 준비됐다고 말하길 귀 기울이고 있어”(김호영)
강경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북미 대화와 관련해 북한이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말하길 기다리고 있다며 열린 자세를 취했습니다.
이혜인)
이는 미국이 그동안 비핵화를 위해 북미 대화의 문을 열어두며 북한에 신호를 보냈던 것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대화할 뜻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이 미국에게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기를 귀 기울여 듣고
있다고 말하며 북한의 대화 요청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또한 자신의 일은 미국이 대화 채널을 열어놓고 있다는 것을 북한이 반드시 알도록
하는 것이라며 북미 대화는 언제든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틸러슨 장관은 그동안 북한은 대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며, 미국과 북한의 대화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달려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다만 대화를 위해 제재 완화 등의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북제재는 계속
이어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보좌관 역시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해 대북압박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하며 틸러슨 장관의 발언을 뒷받침 했습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강경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북미 대화와 관련해 북한이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말하길 기다리고 있다며 열린 자세를 취했습니다.
이혜인)
이는 미국이 그동안 비핵화를 위해 북미 대화의 문을 열어두며 북한에 신호를 보냈던 것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대화할 뜻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이 미국에게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기를 귀 기울여 듣고
있다고 말하며 북한의 대화 요청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또한 자신의 일은 미국이 대화 채널을 열어놓고 있다는 것을 북한이 반드시 알도록
하는 것이라며 북미 대화는 언제든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틸러슨 장관은 그동안 북한은 대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며, 미국과 북한의 대화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달려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다만 대화를 위해 제재 완화 등의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북제재는 계속
이어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보좌관 역시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해 대북압박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하며 틸러슨 장관의 발언을 뒷받침 했습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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