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학군장교 임관식, 장교 합동 임관식 폐지 후 첫 임관식…4,213명 신임 장교 탄생 (윤현수)
강경일)
2018년도 학군장교임관식이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주관으로 육군 학생군사학교에서 거행됐습니다.
이혜인)
7년 만에 장교 합동임관식이 폐지되면서 각 군 학교별로 시행되는 첫 임관식이었는데요. 대한민국 정예 장교로서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들을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ov] 2018년 2월 28일부로 소위 임관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육해공군 해병대 4,111명의 신임 장교가 탄생했습니다. 장교 합동임관식 폐지 후 시행된 첫 임관식입니다. 신임장교들은 육군학생군사학교와 해군 제1군사교육단, 공군기본군사훈련단, 해병대 교육단에서 군사교육을 마치고 임관종합평가를 통과했습니다. 야전 임무수행을 위한 체계적인 장교양성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창끝 전투력의 핵심으로 거듭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에서 장교 임관 축하를 건네며 조국의 평화를 지키고,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부하를 아끼고, 국민에게 헌신하며, 스스로 발전하는게 애국이라며 영광이 항상 함께하길 바랐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독립군과 광복군의 얼을 계승한 국군의 새 역사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부하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책임있는 장교가 될 것을 당부하며 새 출발을 응원했습니다.
[sov]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송영무 국방부장관 대독)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예기치 못한 일들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장도에 오르는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하며 건승을 기원합니다.
임관식에는 화제의 인물이 여럿 배출돼 주목받았습니다. 우선 기갑 병과 최초로 여군 장교 2명이 탄생했습니다. 조선대와 동명대 출신인 박승리, 윤채은 육군 소위가 다부진 포부를 밝힙니다.
[인터뷰] 박승리, 윤채은/ 육군소위 (조선대, 동명대)
최초 여군 기갑 장교라는 타이틀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뒤에 따라올 여군 후배들에게 등대 같은 역할을 하는 장교가 되겠습니다.
가장 뛰어난 전술과 전투력을 지닌 가장 최고의
여성 장교가 될 수 있도록 이 한 몸 불사르겠습니다.
군에 다시 입대 하는 장교도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육군 11사단에서 군 생활을 마치고 육군 병장으로 전역한 이준형 육군 소위. 전역후 복학해 학군사관 후보생에 지원해 꿈을 키우다 올해 드디어 학군 장교로 임관했습니다.
[인터뷰] 이준형/ 육군 소위 (세명대)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년을 앞서나가는 통솔력있고 청렴한 장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러시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파나마 료브 다이엘 생도는 해병대 소위로 임관합니다. 진정한 한국인이 되기 위해 장교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파나마 료브 다이엘/ 해병대 소위 (연세대)
모든 대원들과 소통하면서 군부대 문화를 좀 더 좋게 만들겠습니다.
위국 헌신 군인 본분.. 새로운 출발선 앞에선 신임 장교들.. 앞으로 초군반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일선 부대에 배치돼 조국 수호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강경일)
2018년도 학군장교임관식이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주관으로 육군 학생군사학교에서 거행됐습니다.
이혜인)
7년 만에 장교 합동임관식이 폐지되면서 각 군 학교별로 시행되는 첫 임관식이었는데요. 대한민국 정예 장교로서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들을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ov] 2018년 2월 28일부로 소위 임관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육해공군 해병대 4,111명의 신임 장교가 탄생했습니다. 장교 합동임관식 폐지 후 시행된 첫 임관식입니다. 신임장교들은 육군학생군사학교와 해군 제1군사교육단, 공군기본군사훈련단, 해병대 교육단에서 군사교육을 마치고 임관종합평가를 통과했습니다. 야전 임무수행을 위한 체계적인 장교양성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창끝 전투력의 핵심으로 거듭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에서 장교 임관 축하를 건네며 조국의 평화를 지키고,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부하를 아끼고, 국민에게 헌신하며, 스스로 발전하는게 애국이라며 영광이 항상 함께하길 바랐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독립군과 광복군의 얼을 계승한 국군의 새 역사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부하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책임있는 장교가 될 것을 당부하며 새 출발을 응원했습니다.
[sov]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송영무 국방부장관 대독)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예기치 못한 일들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장도에 오르는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하며 건승을 기원합니다.
임관식에는 화제의 인물이 여럿 배출돼 주목받았습니다. 우선 기갑 병과 최초로 여군 장교 2명이 탄생했습니다. 조선대와 동명대 출신인 박승리, 윤채은 육군 소위가 다부진 포부를 밝힙니다.
[인터뷰] 박승리, 윤채은/ 육군소위 (조선대, 동명대)
최초 여군 기갑 장교라는 타이틀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뒤에 따라올 여군 후배들에게 등대 같은 역할을 하는 장교가 되겠습니다.
가장 뛰어난 전술과 전투력을 지닌 가장 최고의
여성 장교가 될 수 있도록 이 한 몸 불사르겠습니다.
군에 다시 입대 하는 장교도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육군 11사단에서 군 생활을 마치고 육군 병장으로 전역한 이준형 육군 소위. 전역후 복학해 학군사관 후보생에 지원해 꿈을 키우다 올해 드디어 학군 장교로 임관했습니다.
[인터뷰] 이준형/ 육군 소위 (세명대)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년을 앞서나가는 통솔력있고 청렴한 장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러시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파나마 료브 다이엘 생도는 해병대 소위로 임관합니다. 진정한 한국인이 되기 위해 장교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파나마 료브 다이엘/ 해병대 소위 (연세대)
모든 대원들과 소통하면서 군부대 문화를 좀 더 좋게 만들겠습니다.
위국 헌신 군인 본분.. 새로운 출발선 앞에선 신임 장교들.. 앞으로 초군반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일선 부대에 배치돼 조국 수호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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