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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3. 21 청년장병, 군에서 취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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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 장병 취창업 활성화 대책 발표…입대서부터 전역 후까지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제공 (김지한)
강경일)
정부가 청년 장병들의 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년장병 취업 · 창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혜인)
6만 9천여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복무 기간을 아우르는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김지한 기잡니다.
정부가 청년장병 취업 창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만 34세 이하 현역병과 5년 미만 단기 복무 간부 6만 9천여 명이 대상입니다. 입대, 복무, 전역 등 군 복무 전 기간을 아우르는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우선 1:1 진로상담과 맞춤 취업 연계를 통해 전역 전부터 전역 후의 취업준비과정을 지원합니다. 민간 직업상담사가 부대를 직접 찾아가 장병 개인별로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취업 준비방법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올해 전역예정 장병 중 구직희망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2020년 3만 명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역이 임박한 장병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4박 5일간의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올해 신설되는 창업사관학교에서 기술병과 장병 5백명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좋은 일자리를 가진 우량기업을 발굴한 후 ‘일자리커플매니저’를 통해 전역 전부터 장병들과 상시 연결할 계획입니다. 장병들이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틀간의 구직 청원휴가를 신설하는 등 법적 근거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입대 전 전공이나 경력을 군 보직과 연계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2021년까지 연간 5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술특기병의 군 교육훈련 학점인정 과정도 늘려가기로 했습니다. 전역 후엔 군복무 경력과 관련 있는 업계로의 취업을 지원하고 군 경력증명서를 개편해 사회 활용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올해부터 인상되는 병 봉급이 사회진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장병 희망적금을 확대 개편하고 저축 우대 금리 외에 재정지원을 통한 추가 적립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군수, 행정, 교육 등 비전투분야 군인을 전투부대로 전환하고 군무원과 민간근로자로 대체해 우수한 전역 장병이 채용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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