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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3.08 해군 신형 호위함 '대구함' 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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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작전사령부, 대구함 취역식 - 손정민
강경일)
해군작전사령부가 지난 6일, 차기호위함 2차 사업의 첫 번째 함정인
‘대구함’의 취역식을 거행했습니다.
이혜인)
‘대구함’은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적용과 전술함대지유도탄 장착 등
더욱 향상된 작전수행능력을 갖춰 우리 군 해양수호 핵심 전력으로
활동이 기대됩니다.
손정민 중사의 보돕니다.
대구함은 지난 2015년 2월 착공 후 1년 여 간의 건조기간을 거쳐
2016년 6월 진수됐고, 지난 6일 정식으로 해군 함정이 됐음을
선포했습니다.
함명은 호위함의 함명을 광역시‧도의 지명으로 사용해 온 해군의 전통과 함께
과거 20여 년 간 해양수호임무를 수행하고 지난 1994년 퇴역한 ‘대구함’을 계승해 제정했습니다.
INT. 이행수 중령 / 대구함장
대구함은 우리 해군의 해양수호의지를 계승하는 최신예 전투함정입니다.
선배 전우들의 해양수호정신을 이어받아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전적 교육․훈련으로 최고도의 대비태세를 갖춰 나가겠습니다.
이날 취역한 대구함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전투체계를 바탕으로
더욱 향상된 작전수행능력을 갖췄습니다.
전장 122미터, 전폭 14미터, 높이 34미터, 무게 2800톤, 최대 속력 시속 55km/h로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고 해군 전투함 최초로
전기모터와 가스터빈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는 평상시엔 소음이 적은 추진전동기로 운용하다가
고속항해 시에는 가스터빈 엔진으로 전환해 빠르게 항해할 수 있는
기관체입니다.
이는 대잠전 상황에서 은밀성을 높이는 한편 전투상황 시
신속한 기동력을 제공해 생존성을 높이는 등 효과적인 작전수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그 동안 구축함에서만 운용하던 ‘예인형선배열음탐기’를 탑재해
대잠탐지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주요 무장으로는 5인치 함포와 근접방어무기체계, 장거리 대잠어뢰 등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형수직발사체계로 발사되어 육지의 목표물을 함정에서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전술함대지유도탄을 장착해 해역함대의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한편 대구함은 향후 전력화 과정과 작전수행능력평가를 거친 후
올해 후반기 작전배치 되어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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