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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3.15 중국 ·러시아, 남북간 화해 분위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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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실장, 러시아 방문 마치고 귀국…“중·러, 남북 간 화해 협력 분위기 크게 환영”(김태우)
강경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2일부터 중국과 러시아를 잇따라 방문해
방북과 방미의 결과를 설명하고 15일 오전 귀국했습니다.
이혜인)
정 실장은 양국 지도자들이 한반도 상황의 긍정적 발전과
남북간 화해협력 분위기를 크게 환영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태우 기자입니다.
방북과 방미의 결과를 전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오전 귀국했습니다.
정 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 러시아 양국이 남북간 협력화해 분위기를 환영했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법을 고수한 문재인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고
계속적인 지지를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SOV)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중국, 러시아 양국 지도자들은 모두 한결같이 지금 한반도 상황에 긍정적인 발전 그리고 이를 위한 남북간 화해 협력 분위기를 크게 환영했습니다.”
그는 또 앞으로 중러 양국과 긴밀한 소통을 해 평창올림픽으로 조성된
평화 분위기를 계속 살려 가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중국 방문 당시 시진핑 주석이 단단한 얼음이 녹으면 봄이 오고 꽃이 핀다는 옛말을 언급하면서 한반도 상황을 적극 지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실장은 또 러시아 대선 일정으로 푸틴 대통령은 직접 만나지 못 했지만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고위급 관계관들을 통해
푸틴 대통령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곧 있을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을 한반도 평화를 위한
획기적인 계기로 만들기 위해 외교적으로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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