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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3.19 국방부, 장병 외출 ·외박 구역 상생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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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석 국방부차관, 양구 지역주민들과 간담회…“접경지역-군 상생방안 함께 고민”(손시은)
강경일)
국방부가 군 적폐청산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군 장병들의 외출 외박 구역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바 있죠? 이에 군 부대가 밀집해 있는 지역 상인들은 크게 반대하고 있는데요.
이혜인)
국방부는 장병의 인권도 지키고 지역 주민들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상생 TF를 만들어 지역 맞춤형 방안을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시은 기자입니다.
군 부대 밀집 지역인 강원도 양구군의 중심가 거리입니다.
주말인 이 날 이곳을 이용하는 손님은 대부분 군 장병들입니다.
그런데 지난달부터 이곳 주민들은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바로 국방부가 현재 1,2시간 안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외출 외박 구역을 해제할 것을 검토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국방부는 지역 주미들의 반대가 거세지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2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지난 주말 강원도 양구군을 찾아 지역 대표 10여 명과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 차관은 장병 기본권과 군사 대비태세 또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모두 고려한 지역 맞춤형 대책으로 가겠다는 기본 입장을 밝혔습니다.
SOV) 서주석 국방부 차관
“지역상생 TF에서 국방부가 만든 지침안을 가지고 각 지역별로 현지 군부대, 지자체, 주민 대표 등과 협의해서 구체적인 지역 맞춤형 대책을 만들겠다 ”
이를 위해 국방부는 민관군 지역 상생 TF를 만들고 올해 연말까지 대책을 만들어 시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지역 대표들은 그동안 군간부 정착 지원과 부모가 찾아오기 힘든 병사들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군과 함께 가기위해 노력해 왔지만 그동안 일부 업자들이 바가지 요금을 받았던 사실을 인정하며 이번 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자정 결의대회를 추진하고 신세대 병사들에게 맞는 시설 개선을 하는 등 군 장병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군부대 인근이라 산업 유치가 어렵고 개발이 제한되는 등 접경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한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군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체계를 강화해 모두를 만족시키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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