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심재천 예비역 하사 (김인하)
강경일)
해군 해난구조대 SSU 출신으로 전역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이 된 예비역 하사가 있습니다.
이혜인)
그는 어떻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었을까요?
내일엔 내 일, 김인하 대윕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소방서, 이곳에서 오늘의 주인공을 만났습니다.
[SOV] 안전! 경기도 일산 소방서에서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심재천입니다.
[INT] 심재천 예비역 하사 / 일산소방서 소방교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소방관이라고 하면 현장에서 화재진압하면서 불을 끄는 소방관을 생각하시는데 화재진압대 말고도 구조대와 구급대가 존재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구조대에서 3년 근무 후 진급을 한 상태에서 화재진압대원으로 1년 동안 근무를 했고, 현재는 소방행정과 장비팀에서 내근 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한다는 사명감과 보람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INT] 심재천 예비역 하사 / 일산소방서 소방교
안 좋은 상황에 처한 요구조자(구조를 원하는 사람)가 저희의 도움을 통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됐을 때, 그런 부분에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남에게 도움을 줬을 때 그리고 그 결과가 좋았을 때, 거기에서 오는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것 같습니다. (급여 수준은) 군대하고 거의 비슷한데, (위험 수당 등으로 인해) 약간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는 어떻게 소방공무원의 길로 들어서게 됐을까요?
[INT] 심재천 예비역 하사 / 일산소방서 소방교
어렸을 때부터 꿈이 소방관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학 졸업 전에 소방관 공채시험에 응시했는데, 아쉽게도 낙방을 했습니다. 소방관 ‘구조 특채’제도에 대해서 알게 됐는데, 군 특수부대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필요로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당시 이미 육군 병장으로 전역한 상태라 다시 군에 입대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결국, 해군 해난구조대 심해잠수사로 재입대한 주인공.
특채 선발에 필요한 요건을 하나씩 채워나갔지만, 필기시험이 관건이었다고 말합니다.
[INT] 심재천 예비역 하사 / 일산소방서 소방교
해군 해난구조대에 심해잠수사로 근무하면서 각종 수난 사고에 대한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었는데요. 소방 구조대 근무 시절에 현장 활동하면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래도 필기시험에 합격해야지만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실기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필기시험입니다. 그 시험을 통과해야지 다음 단계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공부를 열심히 하셔야 됩니다.
그는 군 복무와 학업을 병행해 결국 전역 전에 필기와 실기 시험에 모두 합격 했는데요.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INT] 심재천 예비역 하사 / 일산소방서 소방교
제대 1년 6개월 정도 전부터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시간을 이용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요약본 등을 갖고 다니면서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봤고요. 퇴근하고는 밥을 먹으면 밤에 졸리기 때문에 최대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먹자마자 도서관에 가서 보통 11~12시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필기와 실기 합격한 상태에서) 전역하고 제대군인지원센터라는 곳을 알게 됐는데, 상담사 한 분이 저를 잘 컨설팅 해주셔서 면접까지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주인공은 구체적인 목표설정과 꾸준한 노력을 통해 꿈을 이루게 된 겁니다.
끝으로 전역을 앞둔 장병들을 위해 전하고 싶은 말을 물었습니다.
[INT] 심재천 예비역 하사 / 일산소방서 소방교
요즘 같이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많은 시대에서는 군 출신들을 조금 더 우대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군대에서 열심히 하셨다면 전역해서도 큰 무리 없이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방관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정부 방침도 소방관 인력을 확충하는 추세입니다. 가장 첫 번째는 사명감이겠죠. 사명감을 먼저 갖고, 공부하면서 노력한다면 원활하게 임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수호자로서
열심히 땀 흘릴 그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SOV]
전역을 앞둔 장병여러분 내일엔 내 일이 있습니다.
전역 전 막연한 부담감 때문에 불안하시겠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내일엔 내 일, 김인합니다.
강경일)
해군 해난구조대 SSU 출신으로 전역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이 된 예비역 하사가 있습니다.
이혜인)
그는 어떻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었을까요?
내일엔 내 일, 김인하 대윕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소방서, 이곳에서 오늘의 주인공을 만났습니다.
[SOV] 안전! 경기도 일산 소방서에서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심재천입니다.
[INT] 심재천 예비역 하사 / 일산소방서 소방교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소방관이라고 하면 현장에서 화재진압하면서 불을 끄는 소방관을 생각하시는데 화재진압대 말고도 구조대와 구급대가 존재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구조대에서 3년 근무 후 진급을 한 상태에서 화재진압대원으로 1년 동안 근무를 했고, 현재는 소방행정과 장비팀에서 내근 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한다는 사명감과 보람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INT] 심재천 예비역 하사 / 일산소방서 소방교
안 좋은 상황에 처한 요구조자(구조를 원하는 사람)가 저희의 도움을 통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됐을 때, 그런 부분에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남에게 도움을 줬을 때 그리고 그 결과가 좋았을 때, 거기에서 오는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것 같습니다. (급여 수준은) 군대하고 거의 비슷한데, (위험 수당 등으로 인해) 약간 높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는 어떻게 소방공무원의 길로 들어서게 됐을까요?
[INT] 심재천 예비역 하사 / 일산소방서 소방교
어렸을 때부터 꿈이 소방관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학 졸업 전에 소방관 공채시험에 응시했는데, 아쉽게도 낙방을 했습니다. 소방관 ‘구조 특채’제도에 대해서 알게 됐는데, 군 특수부대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필요로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당시 이미 육군 병장으로 전역한 상태라 다시 군에 입대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결국, 해군 해난구조대 심해잠수사로 재입대한 주인공.
특채 선발에 필요한 요건을 하나씩 채워나갔지만, 필기시험이 관건이었다고 말합니다.
[INT] 심재천 예비역 하사 / 일산소방서 소방교
해군 해난구조대에 심해잠수사로 근무하면서 각종 수난 사고에 대한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었는데요. 소방 구조대 근무 시절에 현장 활동하면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래도 필기시험에 합격해야지만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실기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필기시험입니다. 그 시험을 통과해야지 다음 단계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공부를 열심히 하셔야 됩니다.
그는 군 복무와 학업을 병행해 결국 전역 전에 필기와 실기 시험에 모두 합격 했는데요.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INT] 심재천 예비역 하사 / 일산소방서 소방교
제대 1년 6개월 정도 전부터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시간을 이용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요약본 등을 갖고 다니면서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봤고요. 퇴근하고는 밥을 먹으면 밤에 졸리기 때문에 최대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먹자마자 도서관에 가서 보통 11~12시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필기와 실기 합격한 상태에서) 전역하고 제대군인지원센터라는 곳을 알게 됐는데, 상담사 한 분이 저를 잘 컨설팅 해주셔서 면접까지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주인공은 구체적인 목표설정과 꾸준한 노력을 통해 꿈을 이루게 된 겁니다.
끝으로 전역을 앞둔 장병들을 위해 전하고 싶은 말을 물었습니다.
[INT] 심재천 예비역 하사 / 일산소방서 소방교
요즘 같이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많은 시대에서는 군 출신들을 조금 더 우대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군대에서 열심히 하셨다면 전역해서도 큰 무리 없이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방관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정부 방침도 소방관 인력을 확충하는 추세입니다. 가장 첫 번째는 사명감이겠죠. 사명감을 먼저 갖고, 공부하면서 노력한다면 원활하게 임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수호자로서
열심히 땀 흘릴 그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SOV]
전역을 앞둔 장병여러분 내일엔 내 일이 있습니다.
전역 전 막연한 부담감 때문에 불안하시겠지만,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내일엔 내 일, 김인합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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