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국방뉴스]18.03.20 주간 세계의 군사 - 중국의 ‘드론굴기’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54 Views

  • Thanks! Share it with your friends!

    You disliked this video. Thanks for the feedback!

admin
Published
중국의 ‘드론굴기’(이혜인)
중국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스텔스 무인기를 날렸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2013년 스텔스 무인기 ‘리젠’을 선보인 중국은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에 이어 네 번째로 시험 비행에 성공합니다.
그 이후 지난 2월, ‘톈잉’이라는 새로운 스텔스 무인기 개발에 착수한 지 4년 만에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톈잉’에 적용된 첨단 기술 80%가 새로운 것으로, 일부는 세계 무인기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8 에어쇼에서는 중국의 신형 무인기 ‘스타 쉐도우’의 모형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높은 정찰 능력과 타격 능력을 갖춘 전투형 무인기로, 최대 이륙 중량은 4천 킬로미터, 최대 4백 킬로그램의 화물과 장비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핵심 부품으로 중국이 개발한 소형 엔진 두 기가 장착돼 있죠.
실제 비행은 2019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드론 굴기의 거침없는 행보에, 군용 드론의 전과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이미 2015년, 무인기 차이홍-4가 이라크에서 IS 공습에 본격 투입돼 IS 진지를 폭격하며 첫 전과를 올린 바 있죠.
중국산 드론은 가격이 저렴하고 구매자에 대한 규제가 훨씬 적을 뿐더러, 미국의 최첨단 드론과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갖춰 경쟁력이 상당합니다.
이 때문에 그간 미국이 장악했던 군용 무인기 시장에서 이미 자리를 확보하며 양국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탭니다.

단순히 정찰에서 정밀 타격까지 가능한 전략 무기로 탈바꿈한 군용 드론.
우리나라 육군도 드론봇 부대 창설을 준비하는 시점에, 중국산 군용 드론의 발전과 시장 선점은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간 세계의 군사, 이혜인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