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장관, 국방부 구내 간부식당 없애고 직원들과 동석 식사 (손시은)
강경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주말 국방부내 간부식당 폐지를 지시하고 21일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을 찾아 식사를 했습니다.
이혜인)
대장부터 이병까지 같은 음식을 먹어야한다는 평소의 소신에 따른 건데요.
탈권위의 상징으로 각급부대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손시은 기자입니다.
송영무 국방무 장관이 국방부내 지하1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에 나타나 일반 직원과 같은 5000원 점심메뉴를 식판에 담았습니다.
그리곤 한켠에 위치한 자리에서 식사를 마쳤습니다.
송 장관은 최근 장차관과 실장급 인사들이 주로 이용하는 간부식당이 만성적자라는 보고를 받고 바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위한 별도의 음식을 만들지 말 것도 지시했습니다.
간부식당에서 일하던 병사들은 야전부대로 옮겨졌습니다.
송 장관의 이런 결정에는 대장부터 이병까지 같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평소의 신념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순히 일반 직원과 같은 공간에서 동일한 음식을 먹는다는 작은 실천이지만
일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지휘와 권한을 내려놓는다는 탈권위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군 관계자는 국방개혁 차원에서도 장관이 먼저 실천하는 본보기를 보여 각 군 사단급 이상 부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간부식당에도 미칠 파급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손시은 기자입니다.
강경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주말 국방부내 간부식당 폐지를 지시하고 21일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을 찾아 식사를 했습니다.
이혜인)
대장부터 이병까지 같은 음식을 먹어야한다는 평소의 소신에 따른 건데요.
탈권위의 상징으로 각급부대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손시은 기자입니다.
송영무 국방무 장관이 국방부내 지하1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에 나타나 일반 직원과 같은 5000원 점심메뉴를 식판에 담았습니다.
그리곤 한켠에 위치한 자리에서 식사를 마쳤습니다.
송 장관은 최근 장차관과 실장급 인사들이 주로 이용하는 간부식당이 만성적자라는 보고를 받고 바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위한 별도의 음식을 만들지 말 것도 지시했습니다.
간부식당에서 일하던 병사들은 야전부대로 옮겨졌습니다.
송 장관의 이런 결정에는 대장부터 이병까지 같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평소의 신념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순히 일반 직원과 같은 공간에서 동일한 음식을 먹는다는 작은 실천이지만
일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지휘와 권한을 내려놓는다는 탈권위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군 관계자는 국방개혁 차원에서도 장관이 먼저 실천하는 본보기를 보여 각 군 사단급 이상 부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간부식당에도 미칠 파급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손시은 기자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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